박인석 상임 지휘자와 메시야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순국선열 추모음악회
2022년 6월 19일 오후 7시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잊혀진 우리의 영웅 학도병" 625전쟁 제72주년 Korea힐링콘서트가 열린다.
메시야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해마다 6월이면 국내에서 유일하게 대한민국의 자유를 위해 희생하신 호국용사들과 순국영령들의 넋을 위로하고, 외국의 숨은 영웅들의 희생에 감사하는 호국 콘서트와 순국선열 추모 음악회를 개최하는 민간교향악단이다.
제42회 정기연주회로 열리게 되는 이번 콘서트는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전쟁에 대한 두려움과, 가족을 그리는 마음을 떨쳐 버리고, 나라를 구하겠다는 일념으로 책과 펜을 버리고 총을 든 이름없는 어린 학도병들의 희생에 감사드리고 그 분들의 넋을 기리는 의미를 가진다.
박인석 상임 지휘자는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라는 생각으로 대부분의 기성 교향악단에서 연주하기를 꺼려하는 한국작품만을 고집하여 우리의 얼과 정신을 표현하는 지휘자로 유명하다. 1968년부터 부산과 서울, 대전등지에서 20여 개 이상의 크고 작은 합창단과 관현악단 및 오페라단 합창 지휘자를 역임했으며, 2000년 12월 메시야필하모닉오케스트라를 창단한 이래 2013년 한국음악상(공로상), 2015년 문화예술발전공로부문 대한민국 참봉사 대상, 2016년 대한민국문화교육 대상, 2019년 대한민국 아리랑 Korea 대상 등을 수상했다.
특히, 국내 창작작품을 통해 한국음악의 높은 수준과 저력을 과시하고, 한국 작곡가들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는 등 세계에 K-Classic 보급 및 활성화에 선구자적인 역할을 했다.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금을 거의 받지 못한 채 무더운 날씨에 열악한 환경 속에서 땀흘리며 연습에 몰두하는 단원들, 화려한 무대를 꾸미진 못해도 나라 위해 목숨바쳐 희생하신 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한 공연은 해마다 많은 사람들의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번 콘서트에 관현악곡으로 교향시 '백제', 태평소 협주곡 '영웅', 동물 주제에 의한 환상곡, 사물놀이 협주곡 '놀이', 한국기상곡Ⅱ를 연주할 예정이며, 창작가곡으로는 오대산, 아리랑길Ⅰ, 잡고있으면 머물 텐가, 무심한 하늘 등을 선보인다.
(주)뉴스타운 학도병기념사업회 손상윤 회장은 "제1회 학도병 제막식 이후에 박인석 상임 지휘자의 이번 콘서트 계획을 듣고 무척 감동을 받았다"며, "부디 많은 사람들이 참석하여 학도병 어르신들도 위로받고, 이런 호국 콘서트를 준비하는 메시야필하모닉오케스트라에게 관심을 가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금 인터파크에서 예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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