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3% 차이 진땀승 그걸 누가 믿어? 부정선거 증거 수두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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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 차이 진땀승 그걸 누가 믿어? 부정선거 증거 수두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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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석 칼럼

여러분 어떻게 생각하시나? 이번 3.9대선에서 윤석열 후보가 초박빙 승부 끝에 25만 표 차이도 안되는 0.73% 차의 진땀승을 거뒀다는 게 공식 발표이지만 뭔가 수상쩍다는 말이 파다하다.

이재명이 1% 차로 이기도록 저들이 개표 조작 값을 미리 다 설정해뒀는데, 그게 미수에 그쳤다는 얘기가 자꾸 돈다. 음모론이라고? 아니다. 당일투표에서 윤석열 지지표가 압도적으로 쏟아지는 바람에 윤석열의 승리로 겨우 겨우 끝났을뿐이란 얘기가 외려 설득력이 있다.

쉽게 말하자. 이번 대선은 민의를, 선거를 도둑 맞을 뻔했고, 정말 하늘이 보우하사 그걸 가까스로 막았다고 보는 게 맞을 것이다. 그래서 아마도 당일투표에서만 14%이상 차이가 있고, 도둑질당한 윤석열 표는 300만 표 이상으로 추정된다. 무시무시한 얘기인데, 사실 투표 직전 한국갤럽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두 후보의 격차는 컸다. 무려 6%p였다.

또 다른 조사업체 리서치뷰는 윤 후보가 오차범위 밖인 7.6%p 더 득표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그리고 이준석도 11% 차이로 이긴다고 호언했는데, 그게 근거없는 게 아니었다. 자체 조사결과 그렇게 나왔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국힘당도 그렇게 믿었다. 그래서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서 정말 간발의 차이로 윤석열이 이기는 걸로 나왔을 때 저들이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얼음이 되버린 것이다.

조금 전 이재명이 1% 차로 이기도록 저들이 개표 조작 값을 미리 다 설정해뒀다가 그게 미수에 그쳤다고 언급했지만, 실제로 투표 직전 그 촉새 유시민이 뭐라고 했지? 그는 “이재명이 윤석열을 1%p 차로 이길 것”이라고 떠벌였다.

유시민이가 누구냐? 2년 전 4.15 총선 당시 민주당의 180석을 예측했던 점쟁이였다. 그래서 그 친구 얘기는 음모의 전주곡으로 들으면 된다. 부정선거를 다 만들어놓고 앞질러서 떠벌이고 기정사실화하는 게 그의 역할이다. 그래서 jtbc역시 자체적으로 한 출구조사에서 이재명 승리를 내세웠을 가능성이 없지 않다.

되생각해보면 끔찍한 일인데, 윤석열이 조금 덜 득표를 해서 이재명이가 당선됐을 경우 자유우파는 아얏 소리 못하고 당했을 것이다. 이미 사전투표 문제로 난리가 났을 때 윤석열은 부정선거에 대한 염려는 걱정도 하지 마시라는 당부까지 하지 않았던가? 때문에 그가 말을 바꾸서 부정선거이니까 재검표를 요구하거나, 선거무효와 재선거를 요구할 수는 없었고, 그 경우 대한민국은 정말 골로 갈뻔했다.

증거는 이미 차고도 넘친다. 서울만 봐도 모든 선거구에서 사전투표는 이재명이 11% 앞선다. 이게 말이 돼는가? 서초구 강남구도 모두 그러한데, 이거 조작 가능성이 높다. 아주 높다. 그리고 같은 날 보궐선거에서 종로구에 출마한 최재형 의원은 상대방보다 무려 25%를 앞섰다. 상대방은 무소속이었지만 민주당 출신이었다. 그런데 그 지역구에서 대선에서는 윤석열이 이재명에 비해 딱 2%을 더 득표했다. 이게 말이 되냐?

국회의원에서 최재형을 찍은 사람이 대선에선 이재명을 찍었다? 물론 아직은 가설이다. 단 이게 앞으로 지방선거 등에서 그런 일이 또 발생할 가능성이 엄청 많다. 그래서 이 모든 논란을 돌파할 방법은 딱 하나가 있다.

이웃나라 대만처럼 부정선거가 있을 수 없도록 당일 투표를 기본으로 하고 투표소에서 막바로 개표하는 수개표 중심으로 현행 공직선거법을 전면적으로 개정해야 한다. 물론 국민적 의혹 덩어리인 사전투표와 전자개표기는 일체 쓰지 않도록 해야 한다. 간단하다. 그게 투명 선거 보장을 하는 최선의 방법이다.

그럼 언제 그걸 할까? 6월 지방선거 직전이면 더 좋다. 당장 공론화하자. 그것밖에 방법이 없다. 그리고 그걸 관철시키기 위해서는 민주당에게 가칭 부정선거 진상규명특위를 제안해야 한다.

※ 이 글은 14일 오후에 뉴스타운TV에서 방송된 "0.73% 차이 진땀승 그걸 누가 믿어? 부정선거 증거 수두룩”이란 제목의 조우석 칼럼을 토대로 재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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