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선거 새 국면··· “中 공산당 개입됐다”··· 美 국무부 보고 받았다
부정선거 새 국면··· “中 공산당 개입됐다”··· 美 국무부 보고 받았다
  • 조우석 주필(평론가)
  • 승인 2020.09.1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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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4월 총선에서의 부정선거 문제가 새 국면을 맞고 있다. 이 문제가 미국에서도 관심을 갖고 있고 트럼프와 바이든이 붙은 대선에서도 숨은 이슈로 등장할 조짐마저 보이고 있다는 것인데, 사뭇 예사롭지 않은 상황이다. 총선 부정선거 문제가 국내 이슈이고 때문에 미국을 포함한 제3국이 자칫 내정간섭이 되기 때문에 관심 갖기가 어려워 보이지만, 부정선거에서 중국 공산당이 개입되어있다는 걸 미국이 속속 파악하면서 상황이 확 바뀐 것이다.

현재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들의 미 대선에도 중국 공산당이 어떤 식으로든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건 세상이 다 알고 있다. 그렇다면 한국의 케이스는 미국으로서도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게 된 것이고, 한국 부정선거는 내정 문제가 아니라 글로벌한 이슈로 성큼 번지는 상황이다.

어떠신가? 사뭇 뜻밖의 상황인데, 문재인은 물론이고 중국공산당 등이 모두 긴장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진단도 서서히 나오고 있다. 이렇게 되면 어떤거냐? 문재인의 선거부정은 단독 범행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국제 공조에 의한 범죄행위이며 그것도 천하의 죽일 녀석들인 중국 공산당과 짜고서 국내정치를 망친 원흉이라는 중간결론을 내릴 수 밖에 없는 게 지금이다. 한마디로 부정선거 이슈는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죄질이 더럽고, 문재인은 외세와 결탁한 무시무시한 친구라는 뜻이다.

한국 4월 총선에서의 부정선거 문제가 새 국면을 맞고 있고 이 문제가 미국에서도 관심을 갖고 있다는 건 과장된 게 아니다. 구체적으로 미국 국무부와 국가안전보장회의 (NSC)에서 대한민국의 4.15 부정선거의혹 이슈가 브리핑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현지시각), 미 국무부와 국가안전보장회의 NSC에 한국 부정선거 실태를 브리핑했다는 것이고, 이걸 보고한 사람 이름도 나오고 있다.

그가 미국정보분석관 '그랜트 뉴솀'이라는 사람이다. 그는 한국 사정에 밝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지난달 25일 서울 하이야트호텔에서 열린 KCPAC (보수주의행동) 행사에 직접 참석해 한국 부정선거에 관한 정보를 수집해간 것으로 확인됐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랜트 뉴솀은 이 브리핑을 마친 뒤, 미 국무부와 NSC 그리고 자신은 "지난 4.15 총선은 의심의 여지가 없이 중국공산당이 개입한 부정 선거이다"라는 중간결론을 내렸다고 공표했다. 사실 이런 종류의 보고가 내용이 자세히 알려지긴 어려운 법인데, 이렇게 공개된 배경에는 전 미통당 의원 민경욱이 있다. 그가 자기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이게 느닷없는 게 아니다. 민 의원은 지난 5월에 벌써 자신만의 정보를 모아서 부정선거에 중국공산당이 개입됐고, 그 증거가 “공산당과 함께 가자’는 뜻의 ‘follow the party’란 지문을 해커가 남겼다는 요지의 기자회견을 국회에서 한 바 있다. 그 전에 하이야트 호텔에서 열렸던 행사인 한·미 보수연합대회(KCPAC)'가 중요한데, 이날 회의는 주제 자체가‘4.15 총선 부정선거 분석’이었다. 그리고 CPAC은 Conservative Political Action Conference(보수주의 정치행동회의)의 약자이며, 미국내 가장 영향력이 있는 보수우파 단체로 유명하다.

미국 CPAC 행사에는 트럼프 대통령도 참석하여 연설을 할 정도로 정치적인 영향력이 크다. 어쨌거나 지난달 서울 행사에 미국에서는 매트 슐롑 미 보수주의연합 의장, 그리고 잘 알려진 변호사 고든 창 등이 참여했다. 국내에서는 고영주 한국보수연합 의장을 포함해 노재봉 전 총리 등이 참여했는데, 여기에서 내린 중간결론으로 이번 부정선거는 중국 공산당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파괴하려는 고도의 기획이라는 점에 대한 합의다.

이렇게 중차대한 사안이기 때문에 그 연장에서 미 국무부와 국가안전보장회의 NSC에 한국 부정선거 실태를 브리핑된 것이다. 그럼 그걸로 끝이냐? 그럴 리 없다. 미 법무부와 미연방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도 별도의 브리핑 일자를 잡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그렇다면 앞으로의 상황이 더욱 더 궁금해지는 대목이기도 하다. 앞으로 부정선거 이슈가 어떻게 전개될 것인가를 세 가지로 분석해보겠다.

첫째, 한국 부정선거는 미국 대선에까지 영향을 줄 글로벌 이슈로 성격이 바뀐 게 분명하다. 그리고 이게 사실로 드러난다면 문재인은 더럽고 역겨운 한중 유착의 책임까지 지고 있다는 뜻이 된다. 이땅의 종북좌파는 친중좌파를 겹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이들과의 싸움은 더욱 더 치열해진다고 봐야 한다.

둘째, 지금 상황에서 미국이 당장 손을 쓸 것 같지는 않다. 11월 대선이 한달 보름밖에 남지 않았고 미국 현지 사정이 급하기 때문이다. 그럼 이번에 미 국무부와 국가안전보장회의 NSC에 한국 부정선거 실태를 브리핑받은 것은 뭐냐? 그건 중국공산당과 시진핑에 대한 경고다. 자, 우리가 너희들 장난질 가능성을 다 알고 있으니 미 대선에 불법개입할 생각은 하지 말라는 뜻이다. 물론 대선 결과에 따라 한국에 조사단을 파견하는 등 구체적인 행동을 진행 못할 것도 아니다.

셋째, 그렇다면 지금 문재인과 그 똘마니들이 엄청 다급해진 상황이다. 자신들의 실체가 대강 드러났기 때문이다. 당장 김명수의 대법원이 문제인데, 차일피일해왔던 재검표 문제 등에 저들이 속도를 낼 수밖에 없게 됐다. 물론 장난치고 할 가능성은 더욱 높아졌다. 우리가 주시해야 할 이유는 차고도 넘친다.

※ 이 글은 14일 오전에 방송된 "부정선거 새 국면··· “中 공산당 개입됐다”··· 美 국무부 보고 받았다"란 제목의 조우석 칼럼을 토대로 재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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