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정치방역 앞잡이 정은경 감방 보낼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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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정치방역 앞잡이 정은경 감방 보낼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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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우석 칼럼

지난주 질병관리청장 정은경이 코로나 방역의 영웅이기는커녕 문재인 앞에 딸랑대는 여성에 불과하다고 말씀드렸다. 이미 과학자임을 포기한 채 정치인이 다 된 것은 물론이고, 전라도 출신 본색을 드러낸다고도 지적했다. 그래서 그녀가 괘씸하다고 밝혔지만, 오늘 방송은 한 걸음 더 나가서 그동안 k방역이란 이름 아래 그 여성이 했던 많은 짓은 직권남용죄 강요죄 등을 물어 감방 보내야 한다는 얘기다.

특히 문재인 정부의 코로나 방역은 최근들어 의학적이고 과학적 근거가 없는 사기방역-정치방역이라는 것이 속속 밝혀지고 있는데, 그렇다면 의사 출신 정은경은 이런 대국민 사기극에 조연 역할을 제대로 했다는 뜻이다. 요즘 부쩍 정은경을 감빵에 보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는데, 최근에는 이동욱 경기도의사회장이 강력하게 지적했다.

여러분 아시죠? 이동욱, 그 분의 진정한 의사라는 것을 기억해두시길 바란다. 그런 이동욱 회장은 “의사들 감옥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여기서 의사란 정은경을 정확하게 지칭한다. 그동안 세월호나 광주5.18을 가지고 좌파가 저렇게 부풀리고 장난을 쳐왔는데, 그에 비한다면 지금 코로나를 가지고 하는 문재인의 정치방역의 음모는 어마어마한 국정농단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최순실의 국정농단 같은 건 갖다 댈 수조차 없는 규모다.

문재인이 “역학조사 방해 행위에는 현행범으로 체포 하라”고 실로 무식하게 지시했던 게 대표적인 코로나 공포 정치다. “방역 비협조 땐 종교의 자유, 집회의 자유나 표현의 자유도 없다”면서 헌법상의 기본권도 무시할 수 있다는 언질을 한 게 모두 그 맥락이다. 

법무장관 추미애의 경우도 “악의적인 방역활동 방해에는 법정 최고형을 때리겠다”고 국민 협박을 한 바 있다. 문재인 정권은 히틀러의 나찌정권과 너무도 닮은꼴이라고 모두가 놀라는데, 이 모든 정치적 장난질에는 믿는 구석이 있는데 그게 정은경의 질병관리청이다.

즉, 문재인 정권과 과학자 집단의 전문기관인 질병관리청은 지금 정치적 공생을 하는 관계다. 문 정권은 정치방역의 근거를 정은경에서 찾고 있고, 정은경은 과학자임을 포기한 채 문 정권에 아부하면서 빌붙은 채 함께 지내고 있는 것이다. 이것만으로 즉 코로나를 가지고 하는 문재인의 정치방역에 의학적 근거를 팔아먹은 행위만으로 직권남용죄는 성립된다.

이것 말고 정은경은 지난 7개월 동안 확진자 수를 부풀리고 줄이는 각종 통계조작의 혐의도 있다.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의 경우 질병청을 신뢰할 수 없다고 주장한 바 있다. 확진자 수는 전체검사한 수에 따라 달라지는 법인데, 필요할 때 검사를 늘려 공포를 조장한다는 의심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었다.

얼마 전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1440명을 대상으로 한 항체조사 결과도 그러했다. 그 조사는 7월 이후 많은 이들이 기다려왔다. 그런데 마지막 순간에 두차례나 미뤄져 의혹의 눈길을 받은 바 있다. 쟤네들이 뭔가 장난을 치고 있다는 간접적 증거인데, 내용도 믿기 어렵다. 항체보유자가 샘플 수가 1440명 중 단 한명으로 항체보유율이 0.07%라서 사실상 0에 가깝다는 뜻이다. 이게 무얼 말하느냐? 자기들에게 유리한 통계를 만든 다음, 기존에 질병청이 해온 방역방식대로 계속 가겠다는 얘기다.

그러나 이거 못 믿는다. 대신 이동욱 회장이 얼마 전 유튜브에서 말한 게 맞는 소리로 들린다. 가톨릭대학병원에서 지난 2~3월 한참 확진자가 나왔던 대구 지역을 대상으로 항체 보유자를 조사해보니 대구 시민의 무려 7.6%에 이미 항체가 형성돼 있었다. 그걸 의학논문으로 발표했다. 이분들은 코로나에 걸린 적이 없거나 걸렸더라도 무증상에 경증이라서 걸린 줄도 몰랐던 사람들인데, 나도 모르게 걸린 다음 나았고 그래서 항체가 만들어진 경우가 무려 7.6%다.

그렇다면 질병청은 대구에 6800명이 확진자가 나왔다고 발표해왔는데, 그게 잘못이며 실제론 18만5000명이 코로나에 감염됐다는 게 가톨릭대학병원 논문의 핵심 내용이다. 그럼 이게 어떻게 되느냐? 지금 정은경의 질병청은 확진자 수를 2만 명 조금 넘는다고 발표하고 이걸 관리하고 뭐한다고 야단법석을 떨면서 그게 무슨 k방역의 성과라고 자랑하고 있지만, 모두 거짓말 즉 의학적 사기일 수 있다. 그걸 근거로 정치권은 예배도 못 드린다고 하고, 개천절 집회도 되네 마네 하는 건 모두 눈 가리고 아웅하는 짓이고, 의학적 근거가 없는 정치 방역이라는 뜻이 된다.

정은경의 결정적인 잘못은 중국인 입국 제한을 해야 하는데, 그걸 풀어준 역할을 한 점이다. 그게 지난 2월인데 우리나라 코로나 확산에 결정적인 원인제공을 한 게 그 조치였다. 그래서 2월과 3월에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확진지가 쏟아져나왔고, 무려 170개국에서 우리를 입국금지했다. 바로 그 사태 책임을 정은경도 져야 한다. 물론 그 여자는 2월 초엔 중국인 입국자를 확대하는 것을 반대했지만, 문재인 눈치를 살살 본 20일쯤 뒤의 정례브리핑에서는 외국인 전면 입국 금지는 한계가 있다고 밝히면서 후다닥 말을 바꿨다.

정치인도 아니고 명색이 전염병관리 책임자가 그 따위 짓을 했다는 게 문제다. 좋다. 바로 그게 정은경의 실체다. 그래서 정치인이 다 된 정은경의 역할과 임무는 문재인이가 하는 코로나 공포정치에 편승한 맞춤 방역이라고 말할 수밖에 없다. 그런 정은경은 진실은 숨길 수 없는지 지난 7월에는 자기 잘못을 인정했다. “아무래도 코로나19의 시작은 중국에서 유입된 게 맞다”고 정례 브리핑에서 밝혔다. 

법이 왜 있느냐? 바로 그런 사람을 감옥 보내자는 것이 법의 정신이 아닐까? 오늘 분명한 것은 정은경이 코로나 방역의 영웅이기는커녕 문재인 딸랑이이고 과학자임을 포기했다는 점이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k방역이란 이름 아래 그 여성이 했던 많은 짓은 직권남용죄 강요죄 등을 물어 감방 보내야 한다는 소신을 오늘 재확인한다.

※ 이 글은 21일 오전에 방송된 "文 정치방역 앞잡이 정은경 감방 보낼 이유"란 제목의 조우석 칼럼을 토대로 재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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