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체 인구의 절반 7억 8천만 명 이동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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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체 인구의 절반 7억 8천만 명 이동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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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베이성, 기업들도 영업 재개 할 수 없어
후베이성은 지난 16일 새로운 조치를 도입했다. 후베이성 내 전체에서 긴급하지 않은 차량은모두 제한됐으며, 필수불가결한 공공시설은 모두 폐쇄됐다.
후베이성은 지난 16일 새로운 조치를 도입했다. 후베이성 내 전체에서 긴급하지 않은 차량은 모두 제한됐으며, 필수불가결한 공공시설은 모두 폐쇄됐다.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가 발원지로 알려진 코로나19(COVID-19)에 의한 폐렴이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에서는 전체 인구의 약 절반인 78천만 명이 여러 형태의 이동제한 속에서 살고 있다고 미국의 CNN방송이 18일 보도했다.

180시 기준 중국 본토에서만 사망한 사람의 수는 1,868, 확진자는 72,435명이다.

코로나19가 발생한 후베이성을 비롯해 북쪽의 랴오닝성, 베이징, 상하이 등 중국 곳곳에서 다양한 이동제한이 이뤄지고 있다. 이동제한은 자발적 격리에서 출입할 수 있는 지역 등 한정하는 등 다양하다.

가장 엄격한 제한은 우베이성의 4개 도시이다. 우한(武漢), 황강(黄岡), 십언(十堰), 샤오간(孝感)현 에서는 모든 주거용 건물이 격리되어 있다. 필요불가결한 것이 아닌 차량도 현지의 차도를 주행할 수 없다. 일상생활 필수품은 인근 지구에서 받고 있으며, 집을 나서는 것도 허용되고 있지 않다.

후베이성은 지난 16일 새로운 조치를 도입했다. 후베이성 내 전체에서 긴급하지 않은 차량은모두 제한됐으며, 필수불가결한 공공시설은 모두 폐쇄됐다.

또 건강 검사도 강화되고 있어 추가 감염자가 없는지 당국자들이 한 집 한 집씩 들어가고 있으며, 중국 당국도 증상 징후가 있으면 즉시 보고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후베이성에서는 현지의 검역 당국으로부터의 허가가 없는 한, 기업들의 영업재개도 인정되지 않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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