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운
경제/IT정책/금융
트럼프, 시장 개방과 확대 공표한 시진핑에 감사시주석, ‘자동차 관세 인하, 지적재산권 침해 단속 강화’ 발언
김상욱 대기자  |  mobacle@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4.11  14:32:11
   
▲ 새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시진핑 주석의 대응에 대해 고무됐다”고 말하고, “다만, 중국 측에서 구체적인 행동이 있는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뉴스타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각)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시장 개방 방침을 보이자 트위터에 “관세와 자동차 장벽에 관한 시진핑 주석의 친절한 말에 대단히 감사하다”면서 “함께 크게 앞으로 나갈 것”이라며 긴장감이 감도는 대치 국면에서 한 발 벗어나는 발언을 했다.

새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시진핑 주석의 대응에 대해 고무됐다”고 말하고, “다만, 중국 측에서 구체적인 행동이 있는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5일 중국의 보복조치에 대항하는 차원에서 100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수입 관세를 추가로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하면서, 중국과의 무역전쟁도 불사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내보였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10일 보아오포럼 총회 연설에서 시장개방을 포함 자동차 관세를 낮추는 등의 포괄적인 발언이 나오자 친금감을 거듭 밝히면서 협상의 여지를 남겼다.

시진핑 국가주석은 10일 하이난에서 열린 ‘보아오포럼(Boao Forum, 이사장,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총회 연설에서 시장 개방을 뼈대로 하는 4가지의 시책을 발표했다. 자동차 업계의 외자 출자 규제를 완화하고 차를 수입할 때 관세를 인하하기로 했다.

시진핑 주석은 또 이날 미국이 위기감을 강하게 나타내면서 지적재산권 침해 문제에 대해 단속을 강화하겠다며 발표해 트럼프 대통령도 이에 고마워했다. 

< 저작권자 © 뉴스타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관련기사]

시진핑, ‘트럼프와 달리 개방 확대로 시장 진입 완화’
트럼프, 중국의 보복관세 대항 1000억 달러 추가 관세
중국 인터넷상 미국제품 불매운동 ‘한국 사드보복처럼 ?’
백악관, ‘중국 변화 요구, 지적재산권 침해 제재발동’경고
미국, 중국산 제품 제재관세 1300항목 500억 달러 규모
중국, 미국산 수입품 128개 품목에 맞불 보복관세
중국, 대미 응징 제재 조치 준비 ‘무역전쟁 안 두려워’
김상욱 대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이용약관게시물게재원칙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담당자:심광석)이메일무단수집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