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국내선 여객기가 이란 남부의 자그로스 산맥(Zagros Mountains)에 추락, 탑승자 65명 전원 사망했다.
‘아세만(Iran Aseman)' 항공 관계자들은 사고 비행기에 어린이 1명 등 승객 59명과 승무원 6명이 탑승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ATR-72 사고 여객기는 18일 아침 수도 테헤란을 떠나 약 780km 떨어진 이스파한 주의 야스즈시(city of Yasuj)로 가던 중이었다.
이란 적신월사는 현지에 구조대를 파견했으나, 날씨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고, 헬기가 추락 현장 근처에 착륙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수 십 년간의 국제 제재로 이란의 민간 항공기들은 노후화됐고, 최근 사고가 증가했다.
2015년 이란 핵 합의 이후 이란은 에어버스와 보잉사 모두와 새 비행기 구매 계약을 체결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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