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여객기 추락 27명 전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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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여객기 추락 27명 전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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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21명, 승무원 6명 탑승

^^^▲ 메르파티 항공사 소속 항공기 추락 장소
ⓒ Newstown^^^
인도네시아 항공기가 웨스트 파푸아(West Papua) 지방 인근에서 악천후 때문에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영국 비비시(BBC)방송, 엠에스엔비시(MSNBC) 등 외신은 7일 인도네시아 여객기가 추락하자 구조팀이 추락 현장으로 급파됐다고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군도는 항공기 운항에 있어 악천후로 유명하며 세계에서 최악의 안전기록을 내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인도네시아 해군 당국자는 현지 라디오 방송을 통해 생존자는 없다고 말하고 15명의 시신은 이미 발견됐다고 밝혔다.

에이에프피(AFP)통신에 따르면, 추락한 쌍발 터보엔진 항공기에는 승객 21명과 승무원 6명 등 총 27명이 탑승 했다고 보도했다. 이 여객기는 메르파티 항공(Merpati Airlines)소속으로 소롱(Sorong)시 해안에서 출발 카이마나(Kaimana)라는 소도시로 운항하던 중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MA-60 항공기는 바다에 추락했으며, 이는 소형 비행장 활주로로부터 500미터 벗어난 곳으로 알려졌다. 추락할 당시 기후는 시계 거리가 아주 제한적으로 악천후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2007년도에 유럽연합은 국영항공사인 가루다(Garuda)를 포함 모든 인도네시아 항공기를 이용을 금지한 바 있으나, 2009년도에 들어 가루다 항공사와 3개의 다른 항공사는 금지항공사 목록에서 제외됐으나, 이날 추락한 메르파티 항공사는 아직도 탑승 금지 항공사 목록에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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