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수도 테헤란에서 소형 여객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란 국영 뉴스 통신 IRNA에 따르면 이란 세피한 항공 소속의 이란-140 여객기가 10일(현지시각) 오전 9시 20분쯤 테헤란 서쪽 메흐라마드 공항에서 이륙한 직후 인근 아자드 주거 지역에 추락했다.
사고기는 이륙 직후 엔진 저지로 추락한 것으로 보이며, 이 사고로 어린이 7명을 포함한 승객 40명과 승무원 8명 등 총 48명이 전원 사망했다.
한편 주 이란 한국 대사관 측은 "이란 측 공식 발표에 따르면 탑승객 가운데 외국인은 한 명도 없다."라며 한국인 탑승객은 없다고 발표했다.
이란 소형 여객기 추락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란 소형 여객기 추락, 안타깝다" "이란 소형 여객기 추락, 어린아이들이 많이 타고 있었네" "이란 소형 여객기 추락, 이륙과 동시에 추락이라니 끔찍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