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백악관, 남북대화 이후 단계엔 한반도 비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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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백악관, 남북대화 이후 단계엔 한반도 비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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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올림픽 참가를 통해 고립 끝내는 것 알기 바란다

▲ 새라 허커비 샌더스(Sarah Huckabee Sanders, 위 사진) 백악관 대변인은 “분명한 다음 단계는 최우선 순위이자 우리(미국)가 확실히 보기 원하는 것은 (한반도) 비핵화”라고 강조하고, “미국은 한국과 남북대화와 관련, 긴밀히 접촉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타운

미국 백악관은 9일(현지시각)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석이 미국 측의 참석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강조하고, “남북대화 다음 단계는 반드시 한반도 비핵화이어야 한다”고 밝혔다. 미국의 최우선 과제는 한반도 비핵화라는 기존의 입장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새라 허커비 샌더스(Sarah Huckabee Sanders) 백악관 대변인은 “북한의 올림픽 참가는 비핵화를 통해 국제적 고립을 끝내는 것의 가치를 알게 될 기회”라고 말하고, “계속해서 (북한이) 그러한 방향으로 전진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지만,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가 미국 선수단의 참가에 영향을 미치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분명한 다음 단계는 최우선 순위이자 우리(미국)가 확실히 보기 원하는 것은 (한반도) 비핵화”라고 강조하고, “미국은 한국과 남북대화와 관련, 긴밀히 접촉하고 있다”고 말했다.

샌더스 대변인은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과 지난 주말 이후 또 대화를 나눴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면서도 “미국과 한국 양국 행정부 관계자들이 (남북대화와 관련)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샌더스 대변인은 또 “올림픽에 파견될 미국 대표단의 명단을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의 큰 딸인 이방카와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고문 부부가 평창올림픽 선수 대표단 명단에 포함되느냐는 질문에 개해서는 “추후에 명단이 발표될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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