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은 권은희 후보의 살기어린 '대통령 저격 포스터'를 처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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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은 권은희 후보의 살기어린 '대통령 저격 포스터'를 처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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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권은희 후보 '대통령 저격 포스터' 엄벌하라 기자회견

▲ ⓒ뉴스타운

지난 4월 4일(월) 애국보수시민단체들이 국민의당 권은희 후보의 대통령 저격 포스터에 대해, 서울 마포구 국민의당 당사 앞(마포역 4번 출구, 마포대로 38 일신빌딩)에서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했다. 아래는 기자회견 성명서 전문이다.

국민의당은 권은희 후보의 살기어린 ‘대통령 저격 포스터’를 처벌하여, 국민의 심판 피하라!

20대 총선에서도 다른 총선에서처럼 막말전쟁이 벌어지는데, 개성공단을 폐쇄했다고 대통령 탄핵을 내거는 이적성 막말과 국회의원이 대통령을 총으로 저격하겠다는 막가파 행태까지 선거판에서 벌어지고 있다. 2012년 12월 제18대 대통령선거 당시 서울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으로 ‘국정원 댓글사건’을 수사하면서, ‘서울지방경찰청으로부터 외압을 받았다’고 주장했던 권은희 국민의당 후보(광주 광산을)가 ‘대통령을 저격하는 선거 포스터’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다. 사막용 군복차림으로 국회의원이 총을 대통령게 겨누며 “박근혜 잡을 저격수 권은희지 말입니다. 다음은 국보위 너다”라는 구호를 담은 권은희 후보의 살기어린 총선 포스터는, 정상적인 선거 포스터가 아니라, 반인륜적 증오범죄의 증거로 우리 국민의 눈에 비친다.  

이번 총선에서도 물론 정당들 간에 막말전쟁은 벌어지고 있다. 임내현 국민의당 상황본부장이 지난달 28일 김종인 대표에게 “정글에서 못된 짓만 하다가 여우 집에 놀러 온 늙은 하이에나처럼 무례하기 짝이 없는 작태”라고 막말했고, 4월 1일 주진형 더불어민주당 국민경제상황실 부실장이 강봉균 새누리당 선대위원장에게 “편한 데에서 국회의원 10년 한 뒤, 그만 두고 놀고 있는 노인 모셔다가 얼굴마담으로 쓰는 거예요. 허수아비지”라고 비난했고, 이에 대항해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계속하라. 속이 다 시원하다”고 주진형 부실장을 응원 했고, 이에 새누리당은 “단순 말실수가 아니라 경박하고 저속한 언어습관을 가진 분으로 인식되기에 충분하다”며 “‘인격수양’부터 하고 ‘입’을 정화하길 권고한다”고 반박했다.  

이런 막말들에 관해 어느 정도 관대한 우리는 권은희 후보의 반인륜적 증오범죄는 용납하기 힘들다. ‘새정치’의 기치를 내건 국민의당이 서둘러 권은희 후보의 살인적 증오를 처벌하기를 바란다. 국정원 댓글사건을 축소·은폐했다는 혐의로 기소되었던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이 지난해 1월 29일 대법원으로부터 무죄를 선고받았고, 권은희 의원은 현재 모해위증죄로 재판을 받고 있다. 우리 국민의 눈에 권은희 후보는 ‘자신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 거짓과 패륜을 가리지 않는 막가파 정치인’으로 비친다. 국정원 댓글 사건에서, 동료 경찰들과 정면으로 대치되는 증언을 했다는 이유로, 좌익단체들이 ‘경제정의실천시민상, 의인상, 리영희상’ 등을 줬지만, 권은희 의원은 ‘사회정의’는 ‘우파정부와 안보기관에 대한 증오’로 보인다.  

한국 사회에 정상적인 정치인, 언론인, 유권자가 번성했다면, 권은희 후보의 언행은 심판됐을 것이다. ‘새정치를 하겠다’는 명분으로 더불어민주당과 갈라선 국민의당의 권은희 방치 내지 감싸기는 이해하기 힘들다. 한국 정치판과 언론계의 비정상성을 가장 잘 체현한 인물이 바로 권은희 후보가 아닌가? 한국 사회의 과도한 민주화와 좌경화가 초래한 적폐는 이번 권은희 후보의 ‘대통령 저격 포스터’에 가장 잘 농축되어 있다. 헌법기관인 국회의원이 국민이 선출한 통치자를 저격하는 선거 포스터는, 선거전에서 통상적으로 나타나는 비방을 한참 넘어선, 반인륜적 증오범죄로 보인다. 부모를 총격으로 잃은 박근혜 대통령을 저격하겠다는 권은희 후보의 살기어린 포스터는, 아무리 냉혹한 선거전이라고 하더라도, 용납될 수 없다.  

국민의당이 권은희 후보의 ‘대통령 저격 포스터’를 자체적으로 엄벌하는 것과 더불어, 권은희 의원도 왜 자신이 대통령 저격충동을 가졌는지 자성해야 한다. 박근혜 대통령이 수행한 국가정상화 과업이 권은희 후보에게 과연 저격당해야 할 악행인가? 권은희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의 통진당 해산에 저격의 충동을 느끼는가? 비정상적 상태였던 남북관계가 박근혜 대통령에 의해 정상화 되는 것에 권은희 의원은 저격의 충동을 느끼는가? 전교조의 법외노조화가 권은희 후보에게 저격의 충동을 불러일으키는가? 광주사태의 무정부상태를 정리한 ‘국보위’에 동참한 김종인 대표가 아직도 저격의 대상인가? 지금은 민주화를 핑계로 무기고를 털어서 정부군과 총격하던 1980년대가 아니라, 민주팔이 운동권을 몰아내는 2016년이 아닌가?  

새누리당 대변인의 “야당의 막말 수준이 막장까지 치달았다. 대통령을 두고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할 수 없는 저주의 망언을 한 것이고 예의와 금도를 벗어난 발언”이라며 “저질 정치인을 공천한 죄를 통감하고 공개 사죄해야 한다. 후보 사퇴 등 강력한 조치를 촉구한다”는 브리핑은 국민의 분노를 최소한 담아냈다.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의 “국민의당이 말하는 새 정치가 무엇인가 하는 근본적 의문을 던지게 한다. 이런 패러디로 눈길을 끌어 보겠다는 발상의 천박함이 놀라울 따름”이라며 “이 정도의 자질로 자신을 또 국회로 보내 달라고 호소하는 것은 양심적이지 못한 일”이라는 질타도 정당하다. 국민의당 대변인의 “국가수반을 모욕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대단히 부적절하고 잘못됐다”는 사과는 약하니, 권은희 후보를 엄벌하라.

우리는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은 부패정당이라고 비난하는 국민의당이 ‘박근혜 대통령을 저격하겠다’는 살인적 증오의 메시지를 유권자들에게 던진 권은희 의원의 후보자격을 박탈하고 출당시키길 촉구한다. ‘국정원 댓글사건’ 당시에도 진실과 상식에 어긋나는 듯한 언행을 하던 권은희 후보는 도덕성을 앞세우는 국민의당에 먹칠하는 해당행위를 멉춰야 할 것이다. 만약 국민의당이 권은희 후보를 감싼다면, 우리는 국민의당을 ‘대통령을 저격하는 반역과 패륜 집단’으로 판단할 수밖에 없다. 우리는 선거전에서 ‘뒷방노인, 허수아비, 하이에나’라는 막말도 불편해도 수용하지만, ‘군복을 입고 대통령에게 총을 겨누는 저격수’까지는 용납할 수가 없다. 국민의당은 권은희 후보를 서둘러 처벌하여 국민의 엄중한 심판을 피해가기 바란다! 

만약 국민의당이 권은희의 ‘대통령 저격 포스터’를 감싼다면, 우리 국민은 ‘대한민국을 저격하는 국민의당’을 심판할 것이다. 기존의 패륜적·반란적·반역적 야당들보다는 더 나아야, 제3당이 성공할 것이 아닌가? ‘패륜적 막말’은 유권자들을 자극하여, 선거 막판에 치명적 타격을 가할 수 있다. 국민의당은, 막말과 깽판으로 얼룩진 19대 망국 국회와 같은 20대 국회를 만들지 않기 위해서라도, 권은희 후보의 ‘대통령 자격 포스터’가 초래할 자해적 효과를 과소평가하지 않기를 바란다. 무기력한 중도여당과 무지막지한 좌익야당에 지친 국민들의 호감을 사기 위해서라도, 국민의당은 권은희 후보의 ‘대통령 저격 포스터’의 반인륜적 살기와 증오를 자진해서 사과하고 엄벌하기 바란다. 도덕과 상식과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서...  

2016년 4월 4일

참여단체 : 종북좌익척결단, 반국가교육척결국민연합, 나라사랑어머니연합, 바른사회시민연대, 무궁화사랑운동본부, 바른사회여성모임, 자유대한포럼 등 애국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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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달용 2016-04-06 05:16:04
총쏘는그림은 선거기간중 후보 선전을위한 페러디이다.
쏘는모습도 미소를띄는 웃는모습이다.
욕을한것도아니고 내용의 수위조절에서 무리는아니고 본다.
본인도 권은희을 비판한적있었다.

총선기간의 권은희는 과거 국정원사건과 맞물려서 현 박근혜정부에 포커스를 맞출수밖에없다.
그선상에서 대통령의 이름을 거론한것이다.
더심한 욕설이나 그림도 문제삼지않고서 선거기간의 이기기위한 기술에 태클을거는 옳지않다고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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