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C는 제조업(도소매 포함), 건설업, 임대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제조업은 메리야스류의 제품을 주로 제조(또는 외주생산한 상품을 매입)하여 판매하고 있으며 건축도급공사와 자체분양공사로 건설업을 영위하고,  보유부동산을 통하여 임대사업도 영위하고 있으나, BYC 주업종은 제조업이다.

내의의 패션아이템으로의 변화와 함께 소비자의 연령대와 용도 성향 등에 따른 세분화 웰빙문화 및 옥외스포츠 활동의 확산 등 소비자 요구의 다양화 할인점 온라인쇼핑몰 홈쇼핑 등의 유통경로의 다양화는 내의산업의 성장 기회로 작용하고 있다. 과거 내의 산업은 비교적 경기변동에 따른 영향이 적은 편이었으나 내의 시장의 패션화 흐름에 따라 경기변동에 따른 영향이 점차 커지고 있다. 

현재 내의산업은 브랜드경쟁력 제품경쟁력 유통능력이 중요시되고 있다. 이는 소비자가 제품을 선택하는 의사결정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따라서 각 기업은 소비자에게 인식되어 있는 브랜드 인지도와 선호도 증가를 통한 브랜드경쟁력 및 제품 디자인 개발 신제품 출시를 통한 제품경쟁력 그리고 다양한 유통망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신규 업체 해외저가 제품 등으로 경쟁이 치열하여 각업체들은 내수시장 확대를 위하여 경영의 다각화를 꾀하고 있으며 설비의 자동화, 해외시장 개척, 해외 생산시설 확충 등 다양한 형태로 시장을 개척하여 섬유산업 재도약의 기회로 삼고 있다. 

BYC는 창사이후 우리나라 내의업계를 선도해 왔으며 세계 각국에 수출하여 '세계제일의 BYC'라는 목표를 향해 노력하고 있다. BYC는 원사에서 부터 완제품까지 일괄 생산하는 공정 체계를 갖추고 있어 각 공정마다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또한 전국 어느 곳에서나 소비자가 BYC제품을 접할 수 있는 약 1,700여개의 도소매 유통망을 가지고 있다. 

BYC는 대외적으로 내실있는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 동종업계의 타업체와 비교시 재무구조가 건실한 기업, 시가총액 대비 이익잉여금 비율이 높은 기업, 안정적으로 매출을 실현하는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체 국내 내의시장의 규모는 1조 8천억원(SPA등 패션브랜드 제외)으로 추정되며 BYC, 쌍방울, 좋은사람들, 신영와코루, 남영비비안이 포함된 상위 5개 기업이 전체 의 50%이상의 점유율을 주도하고 있으며 BYC 점유율은 약8%의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BYC는 지난 60년 이상 내의 업계의 선도주자로서 확고한 소비자 인지도와 유통망 을 바탕으로 향후에도 지속적인 이익 창출 및 시장점유율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현재 국내 내의시장은 현재 국내브랜드, 해외유명브랜드 및 다수의 저가브랜드의 경쟁 상황에 외의 업체의 SPA브랜드의 진입으로 인해 점차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이와 함께 대형할인점 및 홈쇼핑 인터넷 등을 통한 소규모 업체의 시장 진입이 활발해져 당사를 포함한 기존 매출 상위 내의업체에게 위협이 되고 있다. 또한 내수시장이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의 소비자 소비행태는 소비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신뢰도를 가지고 있는 기존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각 기업들은 내수시장 확대 및 해외시장 개척 등 다양한 유통경로 확보, 꾸준한 시장조사를 통한 제품 개선을 통해 브랜드 및 제품 만족도를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표 브랜드인 BYC의 확고한 인지도를 바탕으로 신세대 패션내의 스콜피오, 편안한 착용감의 고감각 패션내의 르송, 감성세대 이너웨어 쎌핑크, 발열릴 렉스웨어 보디히트, 데오니아, 쿨피아 등 다양한 기능성 제품 및 캐릭터 제품을 출시하여 연령별, 유통망별 세분화된 사업영역으로 매출확대 및 시장 점유율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패션성 및 기능성이 강조되고 있는 내의시장에서 BYC는 연령대와 문화 등을 고려하여 이에 적합한 스타일과 사이즈 접목 등 변화하는 시장상황 및 소비자 니즈에 어필할 수 있는 제품을 기획 출시하여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매출신장 및 수익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4년 새롭게 출시된 기능성 내의 '보디 드라이'는 땀과 습기를 빠르게 흡수, 발산하여 항상 쾌적함과 시원함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제품으로 추동시즌 인기 판매 제품인 발열, 릴렉스웨어 '보디히트'와 함께 BYC의 주력 판매 계절 제품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