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평판] 쌍방울, 세계 최초 200수, 210수 내의 생산...전국 330여개 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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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평판] 쌍방울, 세계 최초 200수, 210수 내의 생산...전국 330여개 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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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선길 쌍방울 대표이사 ⓒ뉴스타운

주식회사 쌍방울은 1977년 3월 25일 쌍방울로 상호를 변경하였고, 2006년 3월 10일 주식회사 트라이브랜즈로 상호를 변경하여, 2008년 5월 2일 주식회사 티이씨앤코로부터 인적분할 방식으로 설립된 분할신설 회사다.  2010년 3월 31일의 정기주주총회 결의에 의거하여 회사명을 주식회사 트라이브랜즈에서 주식회사 쌍방울트라이그룹으로 상호를 변경하였으며, 이후 2011년 8월 31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상호명을 주식회사 쌍방울트라이그룹에서 주식회사 쌍방울로 변경하였다.

제조업(도소매 포함), 임대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제조업은 메리야스류의 제품을 주로 제조(또는 외주, 국내외 생산 상품 매입)하여 판매하고 있으며,  보유부동산을 통하여 임대사업도 영위하고 있으나, 주업종은 제조업이다.

국내 패션의류산업은 전통적으로 국내 경제성장을 이끌어온 실질 산업으로 발전하여 왔으며 특히, 내의산업은 필수의복과 패션의류로서의 특성을 동시에 갖고 있어 안정적인 시장규모를 유지해 온 대표적인 산업이다. 내의류에 대한 소비자의 질적 향상 욕구 증가, 패션의류로서의 트랜드 변화 속도 증대, 글로벌 소싱에 의한 가격인하 요인 발생 등으로 산업 내 변화의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기업의 대응전략이 요구되고 있다. 

필수의복에서 패션의류로의 소비자 인식전환 속도 증가와 웰빙 추구의 문화에 대응하는 신소재 내의류 개발 확대, 연령 별로 세분화되는 시장의 기회 증대를 통해 브랜파워를 지닌 기업의 고부가가치 상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고 있다. 내의산업은 패션의류산업 중 경기민감도가 가장 낮은 복종에 속하여 내수경기의 영향을 많이 받지 않는 산업이나, 유가 및 환율, 중국의 경제상황 등 제반 국제 경기 요인들의 악화가 산업의 생산부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내의산업은 브랜드파워, 상품력, 유통력, 전문가 집단으로서의 인적자원 보유능력이 가장 중요한 경쟁요소다. 이러한 요인은 전통적으로 소비자들에게 높은 인지도와 선호도를 가진 브랜드가 다양한 유통에서 높은 점유율을 갖고, 우수한 인재들에 의해 차별화된 디자인과 품질의 상품을 개발할 수 있는 산업구조를 갖게 하였다. 산업 성장의 방향이 고부가가치를 가진 신소재와 높은 디자인력에 바탕을 둔 상품력으로 집중되고 있어, 전통적인 매출 상위기업의 브랜드관리와 인재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주)쌍방울은 인적분할에 의해 2008년 5월 새로이 설립된 신설법인으로  과거 '쌍방울'이란 사명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1963년 창립된 이래 지난 50년 여간 국내 내의 업계의 선두기업으로 한국 내의 산업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해왔다. 1980년대 중반, 업계에서는 최초로 해외 유명 브랜드와의 기술 제휴를 통해 입체 패턴 등 선진 기술 도입하여 국내 내의 시장의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가 하면, 패션 브랜드 개념이 전무하던 1987년, 자체 브랜드인 트라이(TRY)를 런칭해 최고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며 국내 내의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어 놓았다. 

이후, 중국의 현지 법인 및 공장 설립을 통해 해외 생산 기반을 구축하여 내의 산업의 세계 시장 진출의 첫발을 내디뎠으며, 중국 생산 기반과 국내 영업망을 하나로 묶는 지식 네트워크를 토대로 핵심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면140수와 160수는 물론 세계 최초로 200수, 210수 내의를 생산, 상용화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어 내기도 하였다. 

또한, 브랜드 가치 향상 및 유통 혁신 사업인 트라이 오렌지 유통망 구축 사업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트라이 오렌지 유통망은 업계에서 최초로 선보인 원스톱 패밀리 언더웨어 쇼핑몰(One Stop Family Underwear Shopping Mall)로 백화점식 인테리어와 POS, E-Catalog 등 최신식 유통 및 물류 시스템을 갖춘 전문 매장이다. 쌍방울은  2015년도에 10개 유통망을 추가로 개설하여 총 330여개 매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 및 삼성디자인넷 등 전문 기관에 의해 발표된 국내 내의산업의시장규모는 외환위기 이후 2012년까지 7,500억원~1조 8,000억원 대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2014년도 한국패션산업연구원 1월자료에 따르면 국내 내의시장 규모는 2011년도는 1조 7,300억원, 2012년도는 1조 8,100억원과 2013년도에는 1조 8,300억원을 전망하고 있다. 이중 남녀내의와 여성 란제리류의 정확한 시장규모를 분리할 수 없으나, 감사보고서 매출액 기준으로 쌍방울을 비롯하여 신영와코루, 남영비비안, BYC, 좋은사람들이 전체 내의시장의 56.8%를 차지하고 있다. 2014년도 내의시장의 규모를 매출규모로 구분하여 추정하여 산출하면 쌍방울은 전체 내의 시장 중에 7.7% 대의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국내 내의시장은 내수브랜드의 시장점유율이 타복종에 비해 특히 높으며, 매출상위기업의 대표브랜드가 전체 소비자들에게 높은 인지도와 선호도를 보유, 과거 20년 이상 시장을 지배하여 전문점 및 대리점, 대형마트 등의 유통 내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 한편 내수경기의 침체와 국제경기의 불안정성 증대로 인한 내의시장의 성장세 둔화 속에 대형마트 및 홈쇼핑/인터넷몰 등 새로운 유통을 중심으로 소규모 기업의 시장진입활동이 활발해 지고 있다. 쌍방울을 비롯한 매출 상위 기업은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된 인재확보를 통한 중고가의 고부가가치 디자인 중심 상품과 차별화된 신소재 상품의 영역 확대 전략으로 전문점 및 대리점, 백화점 유통에서의 시장점유율을 유지, 확대시키고 있으며, 이를 대형마트 유통에 까지 확산하고 있다. 새로운 브랜드로 시장에 진입하는 소규모 업체는 중국산 저가격 상품으로 홈쇼핑과 인터넷 몰, 할인점 유통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으나, 낮은 인지도와 저열한 상품력 등으로 브랜드력 증대에까지 이르지 못하고 있다. 

방직등의 업무는 인력이 많이 필요한 업무로써 국내공장에서 생산하는 것보다 제3국(중국, 인도, 베트남등)에서 생산하는 것이 비용이 훨씬 저렴한 편이라 점차 해외 현지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추세이나, 최근 중국환율의 상승 등으로 인해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철수 또는 제3국으로의 소싱처 변경등이 활발히 검토 추진중에 있다. 다만, 한중 FTA 체결시 당사는 중국 현지의 생산공장을 운영하고있으므로, 수입제품에대한 관세철폐 효과로 원가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길림트라이방직유한공사는 쌍방울의 중국 길림 현지의 생산기지로써 생산량의 대부분을 당사에 공급하고 있다. 또한  쌍방울상해상무유한공사(남방지역) 및 쌍방울심양상무유한공사(동북지역)의 영업 법인으로서 2012년도 부터 본격적인 중국 내수 시장 진출을 위하여 영업을 전개 하고 있으며, 2014년 4월 쌍방울북경상무유한공사의 영업 법인을 추가로 설립으로, 중국 법인의 영업 유통망을 통합하고 직영점 및 대리점을 포함하여, 대형쇼핑몰, 백화점, 홈쇼핑 및 인터넷쇼핑몰등 활발하게 유통망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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