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민은 새민련 꼼수에 더 이상 놀아나면 안 된다
광주시민은 새민련 꼼수에 더 이상 놀아나면 안 된다
  • 안호원 논설위원
  • 승인 2014.07.12 10:1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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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을 떠나 국가 안위를 먼저 생각하고 일 할 사람을 뽑아야 한다

 
새정치민주연합이 7.30 광주광산을 재보선 후보로 권은희 전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을 공천하면서 그 여진(餘震)이 거세다. 새정치민주 연합은 지난 대선 때 국정원 대선 개입 의혹과 관련, 경찰 수뇌부의 외압 의혹을 폭로한 권은희 전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을 7.30 재.보선 광주 광산을 후보로 전략공천 했다. 당장 여당은 ‘부당거래’ ‘보상공천’ 이라며 정치 쟁점화하고 나섰고, 야당에서 조차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일고 있을 정도다. 경찰의 딸이기를 바랬던 권은희가 광주의 딸로 바뀌었다.

권은희 전 과장이 수사외압의 당사자로 지목했던 김용판 전 서울지방청장은 1. 2심에서 무죄선거를 받고 현재 대법원에 계류 중이다. 호남 사람을 자처한 한 시민은 “이유야 어디 있든 자신이 몸담았던 경찰조직 전체를 나쁜 집단으로 매도한 공무원을 국민의 대표가 되게끔 전략 공천한 새정치민주연합의 속을 모르겠다” 며 “이는 호남민심을 넘어 대한민국의 민심을 짓밟는 행위가 아닐 수 없다.” 고 분통을 터뜨렸다.

또 그는 “그동안 지역에서 수십 년간 활동하며 오직 지역주민들만 생각하고 있는 정치지망생들을 무참히 짓밝고 또 광주시민의 뜻도 묻지 않고 지역에 대한 사전 준비도 없을뿐더러 지역에 대한 정책과 고민도 없었던 사람을 어느 날 갑자기 공천하는 것은 지역주민을 무시하고 우습게보았기 때문” 이라며 “아무리 호남이 텃밭이라 하지만 더 이상 새정치민주 연합의 횡포를 방관하지는 않을 것” 이라고 했다.

광주 광산을 지역은 천정배 전 법무부장관이 군침을 흘리던 곳이자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예비후보가 6명이나 있는 지역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 안 대표가 논란의 소지가 있는 권 전 과장을 전략공천 했다. 물론 지역을 잘 알고 또 지역에서 오랫동안 활동했다고 해서 공천이 당연시 되는 것은 아니다. 필요에 따라 전략공천은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지금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는 사람은 분별을 할 줄 알았어야 했다. 이런 식의 음흉한 전략공천이 자행 될 경우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도 세인에 관심을 끈 후 오히려 영웅 같은 착각에 빠져 정치계에 입문, 출세 길에 줄을 서는 악순환이 거듭 될 것이 강 건너 불 보듯 뻔하다.

자칫 이 같은 공직자들의 정치적인 과욕으로 인해 공천과정을 흔들고 원칙과 기준이 무너지면서 당은 물론이지만 사회를 혼란스럽게 만들 수도 있다. 준비된 사람이라고 자처하는 사람들도 정치를 엉망으로 하는데 어떻게 이런 사람들을 국회로 보내려고 하는 지 그 저의가 의심스럽다.

나라가 어떻게 되는 당의 의석수만 채우면 된다는 발상이라면 참으로 위험하지 않을 수가 없다. 이미 우리는 과거 운동권에 있던 임종석, 임수경, 그리고 대통령을 비하하는 막말을 하면서 검사직을 내놓았던 모의원등을 통해서 국회의원으로서의 자질을 평가하며 가슴을 치지 않았던가.

그럼에도 이번에 역시 상대 당 저지를 위해 다른 예비 후보들까지 제치고 권 전 과장을 전략공천 했다는 것은 큰 실책이 아닐 수 없다. 광주지역의 새민련 간부는 “권 과장이 훌륭한 사람임에는 분명하지만 이번에 전략공천을 한 것은 당이 크게 잘 못 한 것 같다” 며 “안철수 대표의 사람인 윤장현 광주시장 전략공천으로 논란을 빚은지 얼마나 됐다고 또 광주에 전략공천을 하느냐”고 한탄을 했다.

또 다른 지역인사는 “지역주민들로부터 광주가 새정치민주연합이 시키는대로 움직이는 로봇이냐며 불만을 나타내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귀뜸 한다. 광주 일부에서는 김용판 전 서울 청장이 1.2 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고 사건이 대법원에 계류 중인 상황에서 권 전 과장을 공천한 것은 사법부에 대한 일종의 압박으로 받아드릴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을 정도다.

며칠 사이에 입장을 바꾼 권 전 과장은 자신을 양심적인 공익제보자라고 생각 할 지도 모르지만 대법원 판결 내용을 보면 오히려 사실을 왜곡한 것에 가깝다. 아직 확정 판결이 남아있기는 하지만 법률심인 대법원에서 결과가 바뀔 가능성은 아주 희박해보인다.

오히려 권 전 과장의 출마로 폭로의 진정성마저 의심 받을 지경에 이르렀다. 정동영. 천정배가 토사구팽 되면서 혜성처럼 떠오른 권 전 과장 공천은 전남대 법대 선배인 최재천 의원의 역할이 큰 것으로 드러났다. 6.4 지방선거까지 당 전략홍보본부장을 지낸 최의원이 김한길 대표에게 적극 추천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권 전 수사과장을 대안으로 제시 한 것이다.

그런 권 전 과장이 말 바꾸기 명수인 새민련 처럼 말을 세 번이나 바꾸며 출마의 변을 늘어놓고 있다. 이번에 전략공천 된 권 전 과장은 9년 동안 몸담아왔던 경찰 조직에도 상처를 남긴 사람이다. 정치적으로 아주 민감한 수사를 놓고 경찰내에서 ‘편가르기’ 나 ‘줄 대기’ 현상이 더 노골적으로 나타날지 모른다. 결과가 어떻게 나오던 정치권 일각에서는 경찰 수사의 신뢰성이 크게 실추 될 것이 분명하다.

새누리당의 지적처럼 특정 정파에 줄을 대면 나중에 당에서 국회의원을 시켜준다는 분위기를 만들어 사회 혼란은 물론 국회를 엉망진창으로 만들어 놓을 소지가 매우 크다. 공무원 이라 해도 사직 후 얼마든지 정치에 입문 할 수 있다.

그러나 권 전 과장의 경우는 다르다. 출마 시기와 과정이 모두 부적절하고 정당하지 않다. 원칙에도 맞지 않는다. 천정배는 그렇다치드라도 6명의 예비 후보들이 침묵으로 일관하는 것이 납득되지 않는다. 만약 그녀가 당선되어 혹 법사위원이라도 된다면 법원에 계류중인 자신과 관련 된 사건에 영향을 미칠 것은 분명하다는 것이다.

사직 할 때만에도 ‘광주의 딸이 아닌 경찰의 딸’이 되겠다던, 그리고 재보선 출마는 생각지도 않는다던 권 전 과장이 깜짝 쇼처럼 공천 된 과정도 베일에 쌓여 꺼림직 하다. 20년 지기의 가슴에 못을 박게 하며 서초을에 광주 광산을에서 선거운동을 하던 기동민을 전략공천 하더니 그것도 모자라 이번에는 기동민이 떠나간 빈자리에 권 전 수사과장을 공천하고 내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밀어붙이는 것은 광주시민의 상식과 선택의 권리를 무참히 짓밟은 처사이자 만행이고 횡포다. 그리고 오만한 행태다.

이제는 광주 시민들이 더 이상 새민련에 놀아나서는 안 된다. 새민련의 정치적 심판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때다. 이번 재보선의 결과에 따라 새민련이 원칙과 기준이 있는 정당으로 탈바꿈을 해야 한다. 새민련이야 말로 당을 이 지경으로 전락 시킨 책임을 물어 김한길. 안철수를 축출해야 한다. 그래야 새민련이 살수 있다.

준엄한 국민의 심판의 결과가 얼마나 뜨거운지를 알아야 한다. 아울러 광주시민도 이 기회에 지역타파를 스스로 해야한다. 호남을 떠나 국가 안위를 먼저 생각하고 일 할 사람을 뽑아야 한다. 선택은 자유지만 나라 흥망은 국민에게 달렸다. 새민련을 바라보는 모습이 참으로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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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백정 2014-07-12 23:39:48
강주사람들이야 홍어당이 업쓰면 송장인디요… 강주 홍어들한 국민의 심판여? 가당치도 안는 말이당께로.
강주의 딸이 구케으원됭당께 검사들이 벌써 오줌을 쨀김시로 오금을 못쓰고 있는것 보랑께요. 공직에서
밥무고 사는 홍어들돌도 강주의 딸한테 많이 배우랑께… 판검사들도 무조건 홍어들 손을 들어주랑께.
그짜짓 철밥통 지켜서 머하요? 하루 아침에 구케의원 될틴디, 앙그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