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이 함께 계속 우려먹는 미선이-효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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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이 함께 계속 우려먹는 미선이-효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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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대한민국의 품 안에서 온갖 혜택을 누리면서 눈만 뜨면 대한민국 심장에 칼을 꼽는 특이 종자들에 무슨 욕을 해야 속이 풀릴까 생각하지만 늘 그들의 행위는 너무나 악독해서 욕의 범위를 넘는다. 누구 덕분에 이 자유의 땅에서 누리고 사는지 잘 알면서도 오직 '500만 이상을 죽인 세기의 살인마' 김일성을 유일신으로 모시는 것만이 '인생의 참 길' 이라고 믿는 도착증 환자들이 바로 남한 빨갱이들이다.

계속되는 미선이-효순이 굿판

매년 6월 13일이 되면 "효순이·미선이 추모공원"에 관광버스들이 떼 지어 나타난다. 빨갱이들이 우르르 쏟아져 나와 타고 온 차량들로 도로를 가로막고, '효순이·미선이' 플래카드를 들고, 마이크를 통해 반미-반파쇼 구호를 외칠 뿐만 아니라 미군이 세운 추모비 중 '2002년 9월 21일 미 2사단 일동' 이란 문구를 파손해놓고, 미군이 정성껏 마련한 화환도 짓밟는다.

미선이 효순이에 바친 꽃다발을 짓밟아 버리고, 추모비를 훼손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그들이 벌이는 굿판이 미선이 효순이를 추모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그 아이들을 악용하여 반미, 반정부 활동을 선동하기 위한 것이다.

두 아이들을 잃은 부모들은 이때마다 다른 곳으로 피난을 간다고 한다. 빨갱이들은 자식 잃은 부모들을 멀리 귀양 보내고 반미 굿판 벌이기에 혈안이 돼 있는 것이다. 보도들에 의하면 정작 미선이 효순이 부모들은 아이들을 죽게 한 미군들을 원망하지 않는다. 그것은 '사고'이지 '살인'이 아니라는 것이다. 아이들의 부모들은 이렇게 절규한다

"이제부턴 가족들만 단출하게 모여 그 애들을 생각하고 싶다. 다른 분들은 그만 오셨으면 좋겠다. 부탁드린다."

북한의 시체팔이

한편 북한은 미선-효순이를 평양 모란봉 제1 중학교 6학년 9반 명예 학생으로 등록하고, 교실 빈자리에 두 학생의 영정까지 모셔 놨다. 2010년 무단 방북했던 한상렬이 그 영정을 붙들고 통곡하는 사진이 북한 매체를 통해 소개됐다.

이는 무엇을 말하는가? 남한의 빨갱이들의 정체성을 말해주는 것이다. 남한의 빨갱이들은 북한정권의 소모품이라는 뜻이다. 소모품이라는 말은 레닌이 말하는 '쓸모 있는 바보'들, '레닌'은 공산혁명에 참여한 서방세계의 좌파 지식인들을 가리켜 '쓸모 있는 바보들' 이라고 비웃으면서도 공산주의 혁명과 선전에 이들을 적극 활용한다.

마치 김일성이 그에 가장 충성했던 박헌영과 강문석(김달삼의 장인) 같은 사람들을 무자비하게 처형했듯이 설사 적화통일이 된다 하더라도 마치 월맹이 했던 것처럼 점령군의 정권은 지금 남한에서 김일성 왕국에 충성한 인간들에 '배신의 피를 가진 더러운 반동분자' 라는 올가미를 씌워 재교육 캠프로 끌어다 대량학살 시킬 것이다. 

미선이 효순이의 진실

미선이-효순이가 죽은 도로는 좁은 커브-길, 공병 장갑차는 매우 높고 창이 작아 시야가 매우 좁다. 차의 폭은 3.7m, 두 대가, 더구나 커브 길에서 교차 진행했다. 두 대의 차폭을 합치면 7.4m, 도로 폭은 겨우 6.3m, 왼쪽은 낭떠러지, 오른 쪽은 산, 한 대가 전진과 후진을 조금씩 반복하면서 산으로 바짝 부치는 과정에서 사고가 났다. 그런데 빨갱이들은 장갑차가 앞으로 가면서 뭉개고 뒤로 가면서 뭉개며 악랄하게 죽였다고 방송했다. 미군으로부터 한 집 당 2억 이상씩을 받았는데도 60만원의 몸값이 웬말이냐며 국민을 흥분시켰다. 방송이라면 무조건 믿는 국민이 혈맹을 배반하는 가장 의리 없는 민족이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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