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북세력을 솎아내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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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북세력을 솎아내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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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에게 주어진 당연한 권리이자 의무

 
간첩 혐의가 매우 농후한 유우성이 검찰의 소환요구에 세 번이나 불응했다. 일반 범법혐의자도 여간 간이 큰 사람이 아니고선 검찰의 출석 요구에 세 번이나 불응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다. 그런데도 유우성은 무슨 배짱인지 세 번이나 불응했다면 유우성은 무엇인가 믿을만한 든든한 뒤 배경이 있다는 뜻일 것이다. 어쩌면 유우성의 배경에는 민변도 있을 것이고, 권력핵심 곳곳에 침투해 있는 종북 핵심세력도 있을 것이며, 북한의 국가안전보위부도 든든한 백 그라운드일 것이다.

김성호 전 국정원장은 이명박 정권 시절 초대 국정원장을 지냈다. 또한 노무현 정권 때는 법무부장관도 역임했으니 좌파정권 내에 포진한 종북세력의 실상을 상당히 파악하고 있을 것이다. 김성호 전 원장은 자신의 직무 경험을 바탕을 근거로 해서 새누리당 혁신연대 모임 간담회에서 모처럼 말문을 열었다. 김성호 전 원장은 간첩 증거 조작 의혹 사건과 관련해 피고인 유우성의 변호를 맡은 민변은 유우성의 하수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단정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에 대해선 국익과 관련된 수사를 하면서도 신념 없이 앞으로만 돌진하려 한다면서 통제 불능한 터미네이터에 비유하기도 했다. 김성호 전 원장 발언은 매우 유의미한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전 원장은 북한을 추종하는 세력이 국회에도 진입해 있을 것으로 단정했고 아울러 법원과 검찰, 그리고 언론계에도 침투하고 있을 것이라는 강한 의혹을 제기했다.

김성호 전 원장은 또 국회에서 국정원 개혁 방안을 공개적으로 논의하는 것은 마치 북한 김정은의 책상 앞에 국정원 개혁안을 올려놓는 것과 다름없다며 국회에도 마치 북한 당국자들이 앉아 있는 것 같다고 소름이 돋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그런 정황은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새민련 소속의 강경파들은 끊임없이 국정원을 마구 흔드는 일은 물론이고 남재준 원장의 옷을 벗기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다는 것을 모르는 국민들이 없을 정도로 노골적이다. 특히 새민련 소속의 일부 강경파 의원들과 통진당, 그리고 좌파시민단체들이은 시도 때도 없이 국정원을 무력화 시키고자 하는 짓을 보면 나라가 망하기만을 바라는 세력이 도처에 널려있다는 것을 직감하게 된다.

김성호 전 원장의 발언이 아니었더라도 상당수 국민들은 이미 그렇게 여기고 있는 중이었다. 그런 정황은 셀 수 없을 정도로 비일비재 발생하고 있다. 북한을 추종하는 행위가 분명하다고 판단되는 사건에서도 일부 판사가 보여주는 이상한 판결은 국민의 상식마저 어리둥절하게 만들고 있다. 이런 현상은 법원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분명히 기소되어야 할 국가보안사범 수사에서도 지나치게 한쪽으로 경도된 수사만을 고집하는 검사들도 있다. 심지어 좌파단체에 후원금을 보내는 검사도 있으니 권력 핵심부위에 친북 성향 종북세력이 그만큼 광범위하게 곳곳에 스며들어 있다는 의미일 것이다.

또한 낮이나 밤이나 정권을 헐뜯지 못해 눈알이 벌겋게 충혈이 된 언론계, 나라가 망하든 말든 정권의 발목만 비틀고 있는 사상이 오염으로 범벅이 된 일부 좌파 국회의원들, 정부의 각 부처에 전공노라는 울타리에 숨어 친북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는 공무원들도 부지기수 일 것이다. 뿐만아니라 각종 좌파시민단체들도 무슨 건수만 생겼다하면 죄다 시내 중심가로 몰려나와 촛불을 켜들고 여론을 선동하는 일도 허다하게 발생하는 광경을 거의 매일 목격중이다.

최근 들어 김정은의 세습정권이 내뱉는 독설을 보면 거의 미쳐가고 있다고 여겨도 전혀 이상하지 않다. 북한 세습독재정권의 우두머리 김정은이 글라이더 수준의 무인비행기를 내려 보내고 미사일이나 방사정 포를 펑펑 쏘아대며 천방지축으로 날 뛰는 배경에는 김성호 전 원장이 지적한 것처럼, 남한 권력기관에 침투해 있는 북한을 추종하는 맹종세력들이 든든하게 버텨주고 있다고 믿기 때문일 것이다.

이처럼 남남갈등의 주역인 종북좌파세력을 부리 뽑지 않는다면 허구한 날 북한의 망동과 망언에 시달릴 수밖에 없을 것이고 어린아이에 불과한 김정은의 병정놀이에 놀아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번 6.4 지방선거가 종북 국회의원을 솎아 내는 총선이 아닌 것이 참으로 유감이지만 그래도 이번 선거를 통해 종북추종 출마자로 의심이 가는 후보자들은 국민들이 두 눈 부릅뜨고 옥석을 가려내어 정치권 근처에는 얼씬도 못하게끔 만들어야 할 것이다. 이것이 국민에게 주어진 당연한 권리이자 의무인 것이다.

글 : 장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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