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추념일 지정, 이대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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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추념일 지정, 이대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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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은 공산당의 폭동으로 일어났지만 억울하게 죽은 사람들도 많다

김대중이 발표한 4.3의 성격 규정

4.3 특별법은 김대중에 의해 시동됐다. 그는 4.3을 어떻게 정의했는가? 1998년 11월 23일 전 세계에 생중계된 CNN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정의했다.

"제주4.3은 공산당의 폭동으로 일어났지만 억울하게 죽은 사람들이 많으니 진실을 밝혀 누명을 밝혀줘야 한다."

100% 맞는 말이다. 이런 취지에서 제주도에서 억울하고 당한 희생자들의 명예를 회복하고 그들의 영혼을 달래주는 일은 마땅히 국가와 사회가 나서서 해야 할 일일 것이다. 그러나 지금 제주도에서 돌아가고 있는 현실은 빨갱이 황제 김대중까지도 인정한 사건의 성격에 따라 가고 있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방향으로 진전되고 있다.

노무현의 역사반란 개념에 따른 4.3 추념일 지정은 절대 안 돼

김대중은 제주4.3사건을 "4.3은 공산당의 폭동"으로 인정했지만 지금 제주도에서는 그 반대로 돌아가고 있다. 1,000억 규모의 예산을 들여 4.3 평화기념관을 지어놓고 제주도로 가는 모든 관광객들에게 "4.3은 미군정과 이승만의 무자비한 탄압에 못이겨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분연히 떨쳐 일어난 의로운 민중항쟁이다." 이렇게 선전하고 있다. 폭동은 선이고 이승만이 악이라는 것이다.

오늘(1.17) 안행부는 4월3일을 4.3 추념일로 지정하고 정부가 공식 행사를 주도한다는 관보를 낸다고 한다. 2000년 1월 4·3 특별법이 제정됐고, 2001년 1월에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제주4·3위원회"가 구성되어 이른바 정부보고서(박원순 주도의 '제주4.3사건진상조사보고서')를 냈고, 이 보고서의 건의에 따라 2003년 8월 31일 노무현이 직접 제주도로 날아가 과거의 정부를 부정하는 역사반란을 일으켰다.

"국정을 책임지고 있는 대통령으로서 과거 국가권력의 잘못에 대해 유족과 제주도민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사과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무고하게 희생된 영령들을 추모하며 삼가 명복을 빕니다."

과거 이승만 정부가 제주도 주민에게 불법을 저질렀다고 선포한 후, 제주도 주민과 집단살인자 이승만에 의해 억울하게 희생된 1,500-30,000에 이른다는 희생자들에게 정부가 진심으로 무릎 꿇고 사과한다는 성명을 발표한 것이다.

노무현에 이은 박근혜의 제2차 역사 반란?

박근혜는 후보 시절인 2012년 12월, 제주지역 대선 유세에서 이렇게 말했다.

"제주4.3사건은 제주도민 뿐만아니라 전국민의 가슴 아픈 역사"라며 "그동안 정부차원의 많은 관심과 노력이 있었지만 아직도 부족한 점이 많아 제주도민의 아픔이 해소될 때 까지 계속 노력하겠다."

바로 이 공약이 있기에 그리고 2013년 7월에도 4.3 추념일 지정을 재차 약속한 바가 있기에 국회와 행정부에서 일사철리로 추념일 제정을 밀어붙이고 있는 것이다.

4·3 특별법과 정부보고서에는 4.3 사건을 7년간 지속된 민중항쟁으로 기록하고 있다. 1947년 3월 1일 경찰 발포 사건을 기점으로 48년 4월 3일 봉기가 발생했고 54년 9월 21일, 한라산 금족령이 해제된 순간까지라고 규정했고, 토벌군경과 반란자들간의 충돌과정에서 14,032명이 숨졌다고 기록했다. 그런데 지금은 2만명이라고 다시 거품을 키우고 있다.

노무현 등이 4.3 사건의 시작을 1947년 3월 1일로 정한 것에는 악의적이고 교활한 이유가 있다. 2만 제주주민들이 모여 3.1절 기념행사를 평화적으로 하고 있을 때 경찰이 무턱대고 총을 쏘아 사람을 죽였는데, 4.3 습격은 바로 이에 저항하기 위해 일어난 의로운 민중항쟁의 시초였다고 몰고 가기 위한 것이다.

4.3은 36년간의 제주도 공산화운동

그러나 제주4.3사건은 하나의 폭동사건이 아니라 제주도를 남한 공산화의 거점으로 하기 위해 벌인 36년간의 공산화사업이었다고 생각한다. 1921년 4월 와세다 출신 인 김명식의 주도로 제주도에 "반역자구락부"라는 야체이카를 조직하는 순간으로부터 제주공산화가 시작됐고, 1957년 4월 2일, 마지막 공비 오원권을 생포함으로써 종결되었다. 무려 36년 동안 지속되었던 그야말로 지긋지긋한 공산혁명 전쟁이었다. 이것이 제주공산화의 전체적인 역사였다.

돈이 관련돼 있는 역사는 반드시 부패하고 왜곡된다. 제주도 사람들은 1인당 2억원씩 총 4조의 보상을 요구하고 있고, 5.18 유공자들과 똑같은 대우를 받기를 원한다. 5.18 유공자가 받는 혜택은 태극무공훈장을 받은 유공자보다 훨씬 크고 많다. 한마디로 개국 공신들에 해당하는 특혜인 것이다.

돈 풀면, 자식이 망가지고 역사가 왜곡된다

제주 기념관의 사진들은 거의 모두 학살 장면을 담은 것들이며, 이는 미군정과 군경토벌대라는 국가폭력배 그리고 서북청년단, 대동청년단 등 우익 깡패들이 저질렀다고 홍보하고 있다. 4.3 추념일을 국가추념일로 지정해 달라고 끈질기게 압력을 가하는 사람들, 4.3 재단의 막대한 자금을 주무르고 있는 사람들 중에는 4.3 사건 때 이웃들을 찔러 죽인 빨갱이들이 득실거린다고 한다.

4.3사건의 개념과 추모대상 명단 청소부터 먼저 하고 추모제 지내라

4.3 기념관도 이런 좌익들이 장악하여 빨갱이 교육을 시키고 있으며, 재단의 자금도 이들이 주무르고, 제주도만의 적화사업도 이들이 벌이고 있다고 한다. 위령제의 대상인 위패들 중에는 공비들이 많이 들어 있고, 폭동의 간부들도 여러 명 들어 있다 한다. 이들의 위패를 향해 대통령과 국가를 대표하는 공직자들이 절을 할 수는 없지 않은가?

역사 교과서 하나 제대로 준비해 놓지 않고, 학생들에게 역사 교육을 시키라고 한 것이 오늘날 교과서 분쟁을 연출해 냈듯이, 추모의 개념도 정해져 있지 않고, 추모의 대상도 청소돼 있지 않은 상태에서 국가주도로 추모제가 열리고 거기에 대통령이 절을 하면 그 속에 있는 무자격 위패들이 그 순간부터 자격을 갖게 된다. "여기에 대통령이 절하지 않았느냐. 그런데 이제 와서 왜 분란을 일으키느냐" 이렇게 떼를 쓸 것이다.

이런 현상과 이런 개념을 시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4.3을 국가추념일을 지정한다는 것은 정부가 주도하여 공산화운동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다.

1월 20일(월) 오후 2시, 프레스센터 20층으로 주위분들 많이 모시고 오셔서 '이 대로의 추모제'에 적극 반대하는 총궐기 행사에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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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북타도 2014-01-20 11:19:37
정치도 교육도 종교도 직장도 온통 좌파들로 잠식하고 국정원까지 무너뜨리고
목소리크면 이긴다고 툭하면 촛불 집단 떼지랄해야 아 저게 민주화운동이구나
어수룩한 사람들도 이제 안속아 넘어갈 만큼 됐지만 거짓말도 백번하면 진실이된다 처럼
지금 대한민국 좌파들에의해 진실은 무자비하게 유린당하고 있다. 슬프다.

종북타도 2014-01-20 11:02:04
우리나라 역대 대통령 순위에 이름 석자 떡하니 올라간 대통령치고 이거 정말 분노가 치밀고
피가 거꾸로 솟아 억장이 무너질판인데 두 좌파 숙주를 숭배하는 무리들의 기막힌 민주팔이에 얽힌
작금의 혼란정국을 유추하면 제주4.3 사건 뒤집기는 그들에겐 소위 과거사진상규명 같은 인권
애국운동의
하나일 뿐입니다. 떡하나 주면 안잡아먹지 요런 농간에 어수룩히 들어주다간 결국 제2의 베트남
꼬라지 날까요 안날까요?

종북타도 2014-01-20 10:51:42
정말 보고 싶지도 되짚기도 싫지만 광주에 말로만 김대중 커벤션센터요 실지로는 평양 김정일과
김대중을 동일시하여 숭배하는 그야말로 김대중 김정일 숭배관에 더 가깝다는 어떤 관람객의
푸념도 들었습니다 봉화궁은 또 어떻습니까? 김대중의 꼬봉같은 노무현은
한수 더 떠서 nll 해역까지 팔어먹고 김정일앞에 가서는 같이 있게 시간좀 더 내 주십시요?
또 각 부처 국가기밀서류 뭉치까지 들고가서 심심할때 보시와요?

종북타도 2014-01-20 10:37:54
대한민국이 좌파들에 의해 국가안보마져 땅바닥에 주저앉는 참담한 지경까지 왔는데
빨갱이황제 김대중도 국민의 눈이 무서워 "제주 4.3사건은 공산당의 폭동으로
일어났다" 했는데 한입에 두말하며 국민 눈가리고 능구렁이 담넘듯 북한 김정일과
이심전심 남북평화 어쩌구 노벨상 받아먹을때 부터 대한민국은 아날로그 종북에서
본격 종북디지탈화의 길을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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