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3일 통일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 정부는 오늘 오전 7시 30분에 국가안보정책조정회의를 개최하여 금일 북한이 발표한 장성택 처형 등 최근 북한 상황에 대해서 논의하였다고 밝혔다.
통일부 김의도 대변인은 정부는 최근 북한 내에서 전개되고 있는 일련의 사태에 대해 깊은 우려를 갖고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앞으로 모든 가능성에 대비하여 차분한 가운데 만전을 기해 나갈 것이며 아울러 정부는 동맹국 및 관련 국가들과도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장성택의 공개처형 여부는 현재까지 확인되고 있지 않으며 북한이 장성택 처형하면서 형법 60조를 언급한 것과 관련해서는 작년 2012년 이후로, 추가로 형법이 개정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라고 했다.
장성택 처형 이후 북한 내부적으로 이상 동향 여부에 대해서는 북한 내부에서 장성택 숙청 이후에 현재까지는 장성택에 대한 비난 여론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최근에는 김정일 2주기 즈음한 여러 가지 행사가 전개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유관국과의 협의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는 적절치 않고 최근 일련의 사태와 관련해서 유관국과 충분히 정보를 공유하고 대응이 필요할 때 같이 협의를 한다는 의미로 해석줄 것을 당부했다.
부총리 등 장성택 측근들의 망명여부에 대해서는 관계 당국에서 여러 경로로 확인중이나 현재까지 망명 관련해서는 확인된 것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북한의 숙청이 빠르게 진행하고 있는 배경에 대해서는 정부에서도 지금 북한의 여러 가지 발표나 이런 것을 보면서 여러 가지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북한 내부 상황을 점검하면서 앞으로 북한이 어떤 반응이 있는지 북한의 내부적인 변화가 있는지 예의주시 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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