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체성 정립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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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체성 정립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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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체성 좀 먹는 좌편향 국사교과서 史實보다 史觀이 더 문제

 
   
  ▲ 성황리에 진행 중인 밝은사회실천 제1차 포럼 '올바른 국가정체성 정립, 시급하다'
ⓒ 뉴스타운 백승목
 
 

24일 오전 서울 마포 가든 호텔 대 회의실에서는 밝은사회실천전국연합(밝실련:회장 현경대)은 “올바른 국가 정체성 정립, 시급하다”는 주제로 제 1차 밝은사회실천포럼을 개최 하였다.

현경대 회장은 인사말에서 우리나라 산업화와 경제발전의 바탕인 새마을운동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서 선의(善意)와 협동(協同), 봉사(봉사(奉仕)정신으로 반목과 대립의 시대적 아픔을 치유하고 국민대화합시대를 열도록 각계각층 지도자 발굴과 각 분야 정책대안을 제시할 목적으로 포럼을 열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 했다.

밝실련은 그 동안 사회의 어둡고 그늘진 곳을 찾아 한방진료봉사를 꾸준히 해 왔으며, 최근에는 보다 밝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대학총장 등 대학교수 300명으로 ‘칭찬하기운동’을 전개하고 있는바 각계로부터의 호응이 좋다고 소개 하였다.

강사로 나온 박효종 교수(서울사대)는 좌편향 왜곡 국사교과서 문제와 관련해서 여러 가지 문제점을 조목조목 비판하면서 “역사교과서 논란은 사실(史實)에 대한 기술도 중요하지만, 보다 심각한 문제는 ‘민중사관’에 입각하여 편협하고도 왜곡된 시각을 가지고 교과서를 집필 출판한데 있다.”고 지적하였다.

특히 대한민국건국이야말로 우리 현대사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사건’ 임에도 이들 교과서에서 이를 과소평가하거나 폄훼하고 있으며, 6.25는 자유수호를 위한 전쟁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조구해방전쟁’으로 오도 하고 ‘6070산업화’ 시대에 대하여 부정적인 면만 강조한 반면에 ‘87민주화 투쟁’의 의미를 과장 부각시키는 등 ‘민중(계급)사관’에 매몰돼 있다고 비판 했다.

국가공동체는 주권과 영토, 국민으로 이루어진 객관적 실체이지만 “국가란 영혼으로 존재한다.”고 설파한 사학자 어니스트 르낭(Ernest Renan)의 통찰을 두고두고 음미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청소년에게 건전한 역사의식을 갖도록 하는 것이야말로 국가정체성 정립의 길이라고 강조 했다.

한편 이날 포럼에는 거동이 불편하여 참석치 못한 백선엽 장군을 대신하여 전 해군참모총장 김영관 제독이 축사를 하는 등 명망 있는 대학교수와 예비역 군 장성 등 다수가 참석하여 포럼 말미에는 열띤 토론으로 장내를 달구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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