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동여지전도 ⓒ 뉴스타운 | ||
일본의 독도망언에 종지부를 찍기 위해서는 대마도를 돌려달라고 해야한다는 네티즌들의 목소리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이런 여론은 그동안 수 없이 많은 일본 고위급들의 독도 망언이 있어 왔지만 주한일본대사가 서울 한복판에서 공식적으로 독도망언을 했다는 것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 2003년 12월 발간된 '황극원도(전통마당 출판)"라는 책이 독도는 물론 대마도까지 우리나라 땅이라는 역사사료를 게재한 것으로 확인돼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통산서지리학 연구가이며 도선국사의 마지막 수계자로 알려진 박진호씨는 이 책에서 도선국사의 비기를 풀이해 독도와 대마도가 우리나라 영토라는 역사사료와 함께 주장하고 있다.
박씨가 풀이한 비서는 신라 고승이며 고려 국사 칭호를 받은 도선국사(태조 왕건 스승, 827-898)가 1100년 전 전국을 돌며 직접 작성한 '팔도지리답산가' '지리전도설' '옥룡자 답산가' '답산기' '팔도 산수기' '옥룡자 답산가 24산가' '인자수지 현호지리 심학통증' '옥룡자 동사심전' 등으로, 이런 책에는 분명히 독도와 대마도가 우리나라 땅임을 표시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당시의 기록을 토대로 작성된 대동여지전도(大東輿地全圖)는 독도와 대마도가 우리나라 영통임을 지도로까지 보여주고 있다.
▲ 팔도답산기 내용중 일부 ⓒ 뉴스타운 | ||
도선국사 저서 팔도지리답산가에는 이와 관련된 정확한 구절이 있는데, 이는 우리나라 산맥의 최초 출발점과 끝 지점을 지리학적으로 밝혀 놓은 것이어서 역사적 사료가치가 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책에는 독도와 관련해서는 '(중략)다시 태백산은 황지에서 남쪽으로 돌아가는 지점에서 동쪽으로 가는 안일왕산의 산맥이 동해에서 끝이 나고, 안일왕산은 죽십천을 거친다. 울릉도는 안일왕산에서 건너가 맺어 놓은 후 독도를 맺고 끝이나며'라고 기록하고 있다.(황극원도 1권 134P참조)
또 대마도의 경우 '(중략)다시 무량산에서 진해, 함안, 김해, 가덕도에서 끝이나고, 곤양에서 계속가는 산이 노량진에서, 남해 금산에서, 통영에서 거재도를 거쳐 대마도에서 끝이난다'고 기록돼 있다.(1권141P 참조)
이 책은 도선국사의 예언도 담고 있는데 이미 1100년전 500년후의 일본의 조선 식민통치를 정확하게 예언했으며, 현세를 겨냥해 일본과 중국이 역사왜곡을 심심찮게 일삼는 다며 조심하라고 주문하고 있다.
이런 예언에 비춰볼 때 중국의 동북공정에 의한 고구려 유적 중국역사 왜곡, 일본의 잇따른 독도 영토 망언이 예사롭지 않다.
정부는 한번쯤 이 책의 내용을 면밀히 분석해 적절한 대응책을 찾는 것도 후일 닥쳐올 난제를 막는 예방책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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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겨요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