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경북 포항시 송라면 화진 앞 바다 어촌에서 사는 국민이다. 근방 독석리 해안에서는 미군 1500명과 우리 해병대 2000명이 한미연합 해상상륙훈련이 연례행사로 실시해 오고있다.
그저께 24일 오전 10시께 화진 앞 바다에서 전개되고 있는 훈련 현장으로 뛰어든 종북세력의 난동을 보며 치밀어 오르는 분함을 억제하지 못한다.
어떻게 대한민국 앞마당에서, 그것도 한미 해병대연합 여단급 상륙 훈련장에서 벌어 지는 막가는 종북 빨갱이의 만행을 두고만 보고 있어야 하는가?
동합진보당원과 시민단체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 20여명이 북괴와 김정은을 대신하여 그들의 체제를 선전 선동하는데도 해병은 총구를 바다 쪽으로 겨눈 체 서 있는 모습이 한심스럽고 불쌍하기조차 했다. 정부와 군 당국은 왜 수수방관하는가?
‘귀신도 잡는다’ 는 대한민국 해병의 기개는 어디다 팔았는가 묻고 싶다. 백주대낮의 미친 개 조차 잡지 못하면서 ‘귀신은 무슨 놈의 귀신’이라는 조소를 훈련에 참가한 미국 해병대에게서 받을지도 모를 일이다.
군 당국은 어떤 식이 되었건 훈련장으로 뛰어드는 그들에게 응징의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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