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합이 새 정치, 꼼수가 민주화, 종북이 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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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합이 새 정치, 꼼수가 민주화, 종북이 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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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은 3아니면 0을 택하라

4월 보궐선거가 다가오고 있다. 4월 보선은 박근혜대통령이 집권한 이래 처음 실시되는 선거로서 이번 선거가 민심의 작은 풍향계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이번 선거에서는 서울 노원병지역구가 국민들과 정가 및 여론의 큰 관심지역이다.

이곳에는 의원직이 상실된 노회찬 부인 김지선씨가 부부세습으로 출마를 선언했다. 그리고 언론가공인물, 눈물포옹 안철수씨도 자신의 고향 부산을 버리고 노원병에 출마하겠다며 미국에서 귀국했다, 이동섭 민주통합당 노원병당협위원장도 노원병에 출마하겠다고 했다.

이 세 사람은 모두 출마의 당위성이 있다. 김지선씨는 남편이 억울하게 희생(?)되었다며 명예(?)회복을 노리는 것이고, 새 정치를 갈구한다는 안철수씨 역시 국회의원에서부터 정치수습을 해야 하기 때문이며, 민주통합당도 제1야당으로서 후보를 내는 것은 너무 당연하다. 그러니 국민들이 이 지역의 공천과 선거결과를 흥미진진하게 지켜보는 것이다.

이렇게 김지선, 안철수, 이동섭(?) 세 사람은 자신과 측근 등을 통해 노원병에 출마하겠다고 뭇 여론을 통해 공언하고 더러는 국민앞에서 출마를 약속했다. 따라서 세 사람은 모두 자신들의 말에 책임을 지고 반드시 출마해야 한다. 그런데 한편으로 생각하면 이 세 사람이 정말 끝까지 선거를 완주할 것인지 또 출마자격이 있는지 곱씹어 보고 싶다.

먼저 안철수씨의 경우 18대 대선과 서울시장선거에서 보여준 행보(눈물, 포옹)를 보건데 언제 누구와 또 야합할지 모를 예측 불가능한 인물이다. 또한 평소에는 원론적, 추상적 말 몇마디 던지고 세상사람들이 잘 해석하라니 마치 자신이 전지전능한 교주행세를 한다. 그리고 안씨의 정치구호는 이미 박근혜대통령이 실현중이다. 도대체 왜 출마하려는지 모르겠다

민주통합당은 이동섭씨가 노원병당협위원장으로 이미 출마를 선언했다. 따라서 민통당은 하루속히 이씨를 공천해야 한다. 그런데 민통당은 2011년 말 서울시장선거와 이번 18대대선과정에서 안철수에게 정치적 채무가 너무 크다. 그리고 민통당은 19대 총선에서도 진보정의당과 야합공천을 했다. 그래서 이동섭씨에게 출마포기종용, 노회찬에게 포기읍소를 하고 싶어도 5천만이 보고 있으니 이럴 수도 저럴 수도 없이 주판알튀기며 잔머리를 굴릴 것이다.

노회찬씨도 다를 바 없다. 부인에게 지역구를 물려주는 행위는 정치상속, 세습이다. 노회찬씨는 평소 대기업 경영권세습과 부자상속에 대해 강도높게 비판하며 부유세를 도입해야 한다고 입에 게거품을 물었다. 대기업, 부자들은 죽을 만큼 피땀흘려 부를 이룩했다. 그들은 상속세, 증여세라도 낸다. 그러나 노회찬씨는 그 부인에게 지역구를 고스란히 물려주면서 상속, 세습비판을 받지 않고 있다. 우리 국법에 정치도 부부상속하라는 법이 있는가? 김정은 3부자세습, DJ의 아들에 대한 정치세습, YS의 꼼수(아들세습) 등에서 보고 배운 것인가?

무지몽매, 철부지들 교주 안철수씨, 위장개혁 마타도어 꼼수에 능한 민주팔이, 남한(민주?)노동당원 부류가 핵심지지층인 인사! 이번에도 이들 3인이 과거처럼 공천을 놓고 흥정하고 야합하려면 차라리 모두 출마하지 마라. 아니면 3명 모두 끝까지 완주하라. 그동안 “민주화, 새 정치, 개혁”라는 구호로 국민들을 그만큼 희롱하고 속여 먹었으면 이에 지족하고 이번에는 정치야합, 꼼수의 합종연횡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3백만을 굶겨죽인 김정은의 적화야욕이 호시탐탐 대한민국을 노리고 있다. 안철수, 김지선, 민주통합당은 3아니면 0을 택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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