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시진핑 국가주석 공식 선출 시진핑 시대 공식 개막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 공식 선출 시진핑 시대 공식 개막
  • 외신팀
  • 승인 2013.03.14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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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중앙군사위 주석 겸임, 당-정-군 3대 권력 장악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는 14일 오전 전체회의에서 시진핑(習近平, 58) 중국 공산당 총서기를 ‘국가 주석’과 ‘국가중앙군사위원회 주석’으로 공식 선출함으로써 본격적인 시진핑 시대가 막을 올렸다.

이로써 지난 10년간 중국을 이끌었던 후진타오(胡錦濤)는 공식적으로 2선 후퇴했다.

이날 전인대는 대표 2,986명 가운데 2,963명이 참석(참석률 99.2%)한 전체회의에서 국가주석, 국가 부주석, 국가중앙군사위 주석, 전인대 상무위원장, 전인대 상무부위원장 등을 선출했다.

시진핑은 지난해 11월 중국 공산당 제 18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에서 제 18기 중앙위원회 제 1차 전체회의(18기 1중전회)에서 ‘총서기’와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에 올랐으며 이번에 국가주석과 국가중앙군사위원회 주석으로 선출돼 당, 정, 군 3대 권력을 완전히 장악하게 됐다.

중국의 국가주석은 대외적으로 국가를 대표하고, 법률을 공포하며, 특사, 계엄령, 선전포고, 동원령 등을 공표할 수 있는 법적 권한을 갖는다. 중국에서는 장쩌민(江澤民, 강택민)시절부터 국가주석이 당 총서기와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을 겸임하면서 국가통치체제로 들어섰다.

국가 주석의 임기는 5년으로 통상적으로 한 차례 연임을 하기 때문에 오는 2023년까지 실질적으로 10년간 국가주석을 맡아 통치하게 된다.

이날 전인대에서는 국가 부주석으로 리위안차오(李源潮) 전 당 조직부장을 선출했고, 국회의장격인 전인대 상무위원장으로 장더장(張德江)을 선출했다.

시진핑의 국정 파트너인 총리는 15일 결정되며 리커창(李克强)으로 예정돼 있다.

따라서, 시진핑에 이어 리커창(56)이 공식적으로 총리로 결정되면 중국은 본격적인 '시리주허(習李組合)‘라 불리는 ’시진핑-리커창 투톱 체제‘가 출범하면서 권력이양이 완전히 마무리된다.

한편, 전인대는 또 전인대 상무위원회 부위원장으로 리젠궈(李建國), 왕성준(王勝俊), 천창즈(陳昌智), 왕천(王晨), 장핑(張平) 등 13명을 선출했다. 왕천은 전인대 상무위원회 비서장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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