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차기 최고지도자로 내정된 시진핑(Xi Jinping, 习近平, 59) 국가 부주석의 친족 자산이 3억 7천6백만 달러(약 4천 3100억원)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고 미국의 블룸버그 통신이 1일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이 같은 재산액 추계는 이미 공개된 자료를 근거로 집계했다고 보도했다.
이들 재산의 대부분은 주로 시진핑 부주석의 누나 부부와 딸의 재산이며, 홍콩에는 고급 아파트와 저택 등 7채 이상으로 추정 총자산은 약 5천 600만 달러(약 642억원)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희토류(rem=rare earth metals)를 다루는 기업(17억 3천만 달러 규모의 자산)의 주식을 간접적으로 18%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통신은 그러한 시진핑 친족의 자산에 대해 시진핑 자신이 친족의 비즈니스에 유리하게 작동하도록 관여하거나 혹은 친족들이 부정 축재를 한 흔적은 없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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