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백악관, ‘북한은 미얀마를 본받아 따르라’
스크롤 이동 상태바
미 백악관, ‘북한은 미얀마를 본받아 따르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국 백악관은 ‘북한이 미얀마를 본받아 따라야 한다’고 촉구했다.

오바마 2기 정권에 들어서면서 미국의 대북대화의지가 적극성을 보일 가능성이 있는 가운데, 미국 국가안전보장을 담당하고 있는 도닐린 대통령 보좌관은 15일(현지시각) 다음 주 미국 대통령으로서는 최초로 미얀마를 방문하는 것에 대해 “수십 년 동안 계속돼 온 강압정치를 중단하고, 개혁과 민주화의 길을 선택한 나라에 대한 역사적인 방문이 될 것”이라고 말해, 미국도 민주화를 향해 움직이기 시작한 미얀마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태세를 보였다.

도닐린 보좌관은 이어 “국제사회에서 고립돼 있는 북한도 핵개발 문제에서 양보를 한다면 미얀마와 같은 길이 열려 있으므로 북한 지도부가 진지하게 검토해야 할 선택안”이라고 말해 북한도 국제적인 고립에서 탈피한 미얀마의 노선전환을 따라야 한다고 촉구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얀마 방문과 관련해, 아직 소수민족에 대한 군의 탄압이 계속되고 있다는 등의 이유로 인권단체 등에서 비판의 소리도 나오고 있지만, 오바마 정권은 미얀마의 민주화 노선을 적극적으로 지원함으로써, 국제적으로 고립돼 있는 북한 등에 메시지를 보내는 것으로 보인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