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스미토모상사는 오는 8월 1일을 기해 미얀마의 수도인 네피도(Nay Pyi Taw)에 새로운 사무소를 개설하기로 했다.
미얀마의 인구는 현재 약 6천 200만 명으로 풍부한 천연자원이 부존된 국가로 빠른 경제 성장을 하는 잠재적 신흥시장으로 부상되고 있으며, 또 일본의 농경지 면적의 1.8배에 해당하는 비옥한 경작지가 있다. 나아가 농산품은 물론 수산품, 천연광물, 석유, 천연 가스 등이 풍부해 세계 굴지의 기업들이 앞 다퉈 미얀마 진출을 서두르고 있다.
나아가 미얀마는 중국, 인도 그리고 서남아를 맞대고 있고 아세안(ASEAN) 회원국으로 지정학적 이점이 있는 나라이다.
스미토모상사는 지난 1954년에 과거 수도인 양곤에 사무소를 개설했으며, 이번에 새로운 수도에 사무소를 개설함으로써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확보할 계획이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