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내전으로 사망자 3만 명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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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내전으로 사망자 3만 명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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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하루에 최소 343명 사망, 이중 민간인 199명

 
지난해 3월부터 시작된 시리아 소요사태로 인해 지금까지 사망자 수가 3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에 위치한 시리아 인권감시단(SOHR)은 26일(현지시각) 사망자 총수 3만 명 가운데 최소한 2만 1,534명이 일반시민이라고 주장했다.

이러한 주장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26일 하루에만 시리아에서 적어도 34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민간인이 199명이라고 복수의 외신들이 전하고 있다. 수도 다마스쿠스 중심부의 정부 군사령부 부근에서 26일 오전 대형 폭발이 두 차례 잇따라 발생, 경비대 4명이 사망, 시민을 포함한 14명이 부상을 입었다.

SOHR는 이날 “신원이 확인된 사망자를 집계한 결과이며, 신원 미상의 시신까지 합하면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유엔난민기구에 따르면, 시리아 국내 유혈 사태를 피해 인접국가로 떠나는 시리아 난민 수가 올해 말 70만 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까지 국경을 넘어 터키, 요르단, 레바논, 이라크 등 인접 4개국으로 떠난 시리아 난민은 약 29만4천명이다.

한편, 시리아에서는 유엔 시리아 감시단(UNSMIS)이 8월에 해산했고, 바샤르 알 아사드 정권 측 부대와 반정부 무장 세력의 전투가 더욱 격렬화 해 국제사회도 실효성 있는 타개책을 제시하지 못한 채 살인 정권의 폭력의 확대를 방지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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