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러-서방 극적 타결 대 시리아 결의안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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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러-서방 극적 타결 대 시리아 결의안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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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는 20일(현지시각) 유엔휴전감시단(UNSMIS) 파견을 30일 연장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그러나 제재와 무력행사에 대한 비난은 포함되지 못했다.

이번에 연장하는 30일이 UNSMIS의 ‘마지막 기간’이라고 규정하고 이후 다시 연장하려면 시리아 각 지역에서 전투가 감소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을 조건으로 내세웠다.

이번 결의안은 영국이 작성한 것으로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정권에 제재 경고를 포함한 파견연장 결의안이 19일 러시아와 중국의 거부권 행사로 인해 부결되자 UNSMIS의 즉각 철수를 막기 위해 쟁점 사안 대부분을 결의안에서 제외했다.

19일 결의안이 부결되자 수전 라이스 미국 유엔대사는 20일 내전(civil war)상태인 시리아 정세를 타파하기 위한 안보리의 활동은 “실질적으로 정체 상태에 빠졌다”고 지적하고, 향후 미국은 유지국으로 구성된 ‘시리아의 벗’과의 회동을 갖고 독자적으로 제재를 가하는 방향으로 노선을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통과된 결의안은 UNSMIS파견 기간 연장조건으로 전투 감소를 비롯해 중화기 사용 중지가 확인돼야 한다는 점도 요구했다. 또 UNSMIS 요원에 대한 협력과 안전 확보를 요구하고 가장 큰 책임은 시리아 당국에 있다고 지적했다.

라이스 대사는 UNSMIS 파견이 연장되는 30일을 “안전하고 질서 정연하게 철수하기 위한” 기간이라고 밝혔다. 실라 라이얼 그랜트 영국 유엔대사도 “30일 동안 상황이 바뀌지 않는다면 철수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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