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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대로 흐르는 복 _ 록 펠러, 석유왕
 김루디아 칼럼니스트_김 루디아
 2015-03-12 03:58:59  |   조회: 4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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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대로 흐르는 복 - 록펠러, 석유왕


아직도 병상에 계시는 삼성의 이 건희 회장을 그리며 이글을 쓰고 옮긴다. (펌)
언젠가는 이런 제목으로 * 후대로 흐르는 복 - 이건희 휴대폰 왕 * ...이라고...글을 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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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종일토록 은혜를 베풀고 꾸어 주니 그 자손이 복을 받는도다”(시37:26).

석유왕 록펠러의 어머니가 이런 10가지의 유언을 남겼다고 합니다. 첫째, 하나님을 친아버지로 섬겨라. 둘째, 목사님을 하나님 다음으로 섬겨라. 셋째, 오른 쪽 주머니에는 십일조를 준비해 두어라. 넷째, 원수를 만들지 말라. 다섯째, 항상 앞자리에 앉아서 예배를 드려라. 여섯째, 아침에는 그 날의 목표를 세우고 하나님께 기도하라. 일곱째, 잠자리에 들기 전에 하루를 반성하고 기도를 드려라. 여덟째, 남을 도울 수 있으면 힘껏 도와라. 아홉째, 주일예배는 꼭 자기 교회에서 드려라. 열째, 아침에는 먼저 말씀을 읽어라. 록펠러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났지만 믿음이 좋았던 어머니를 만나 어렸을 때부터 하나님을 열심히 믿을 수 있었습니다. 이런 신앙의 열심은 우리가 살면서 큰 어려움을 당할 때에 그 진가를 유감 없이 발휘하게 됩니다. 록펠러도 사업하다가 한 차례 큰 폭풍을 만났지만 신앙으로 다시 일어설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44세 때에는 미국 석유산업의 90%를 차지하는 스탠더드 석유연맹의 총수로 부상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그에게 엄청난 복을 주셨기 때문이지 않을까요. “이삭이 그 땅에서 농사하여 그 해에 백 배나 얻었고 여호와께서 복을 주시므로 그 사람이 창대하고 왕성하여 마침내 거부가 되어”(창26:12-13). 그런데 그는 결코 그것에 만족하지 않습니다. 세계 제일의 부자가 되기 위해 불철주야로 매달립니다. 휴일도 없고 친구도 없고 이웃도 없습니다. 그는 오직 일에만 몰두합니다. 그래서 그야말로 세계 제일의 부자가 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인생에 또 한 차례 어두운 그림자가 찾아옵니다. 53세 때부터 그의 몸이 점차 쇠약해지기 시작합니다. 몸에는 피부병이 떠나지 않았고 머리카락까지 자꾸 빠집니다. 소화불량 때문에 식사도 제대로 할 수 없습니다. 비스켓 몇 조각과 물 한 모금이 식사의 전부입니다. 밤낮으로 불안과 악몽에 시달립니다. 경호원을 두었지만 공포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담당 의사는 앞으로 5년을 넘기기 어려울지도 모른다고 말합니다. 그는 주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돈 버는 데 혈안이 되어서 점점 주님으로부터 멀어져 갔고 그래서 마침내 그토록 탈진하고 만 것입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때문에 우리 인생이 짓눌려 죽게 되었다면 천금인들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그러나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이 살 수 있는 길이 하나 있습니다. 주님한테로 가는 것입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11:28). 록펠러는 다시 주님한테로 가까이 나아갑니다. 그리고 주님 곁에서 겸손하게 배웁니다. 드디어 그는 결심합니다. “지금까지 나는 나 자신을 위해서 살아왔다. 그러나 이제부터는 하나님을 위해서 살고 이웃을 위해서 살겠다.” 그는 그 위대한 사랑의 계명(마22:37-39)을 직접 실천하기로 마음먹은 것입니다. 그는 6천만 달러가 넘는 돈을 투자해서 그 유명한 시카고대학교를 설립합니다. 그가 세운 대학은 줄잡아 24개에 달합니다. 그는 리버사이드교회도 세웁니다. 그가 세운 교회는 모두 4,928개라고 합니다. 그는 록펠러의학연구소를 세우고 록펠러재단을 세웁니다. 그는 불쌍한 사람들을 위해서 많은 돈을 내놓습니다. 그가 75세 되던 1913년에 그의 총재산은 9억 달러에 달했습니다. 현재의 값어치로 따지자면 2,120억 달러나 되는 돈입니다. 그런데 그는 총재산의 절반이 넘는 5억3천만 달러나 되는 돈을 자선사업에 쏟아부었던 것입니다. 물론 그는 계속해서 십일조 생활을 했습니다. 나중에는 십이조, 십삼조를 하다가 결국에는 십구조까지 했다는 것입니다. 그의 십일조만을 따로 계산하는 회사도 있었다고 합니다. 그는 참으로 많이 벌었고 또 많이 내놓았습니다. 정말 주는 자가 복된 자입니다. 많이 주는 자는 많이 주어서 복되고 또 그럴수록 더 많이 받기 때문에 더 복된 것입니다.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눅6:38). 나눠주는 자는 당대뿐만 아니라 후대에도 계속 복을 받게 됩니다. “저는 종일토록 은혜를 베풀고 꾸어 주니 그 자손이 복을 받는도다”(시37:26). 록펠러는 후대에도 계속 복을 받았습니다. 그의 사업을 이어받은 록펠러 2세는 명문 브라운대학교를 졸업한 수재였고 아버지의 사업을 더 한층 빛낸 인물이었습니다. 록펠러의 손자들도 하나 같이 미국 동부의 명문 아이비 리그를 졸업한 수재들이었습니다. 그들은 부통령, 재무장관, 대통령 특보, 뉴욕 주지사, 아칸소 주지사, 은행장, 자선사업가가 되었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복이 당대를 넘어 후대로 흐른 것입니다.
2015-03-12 03:5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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