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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자본주의로 한국은 사회주의로
 EVERGREEN_admin
 2015-01-16 00:01:03  |   조회: 4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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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세계 사회주의 국가들이 정치 경제적 위기에 처했을 때 똑똑한 지도력을 발휘하여 엄청난 저가 인력을 바탕으로 과감하게 자본주의 시장 경제체제를 도입하여 대 성공을 거두었다. 이에 의식주가 윤택해진 인민을 사회주의 틀에서도 충분히 위무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들은 세계적으로 실패한 사회주의 체재에서 한국의 발전상을 보고 시장경제를 도입, 성공하여 세계에 ‘사회주의 시장경제 체제’라는 새로운 용어를 등장 시켰다. 중국은 새롭게 탄생한 사회주의 시장경제라며 자유 민주주의 세계에 콧대를 세우고 있지만 어떤 이름을 갖다 붙여도 자본주의의 침투다.

홍콩도 특구로 따로 지배 운영해야 하는 사회주의 중국 정부가 인민을 전 세계로 풀어 놓는 세상 견문여행의 자유는 사회주의 국가로서 지극히 위험한 모험이다. 그러나 우월한 중국식 사회주의는 얼마든지 인민을 다스릴 수 있다는 자신감을 마치 자본주의 세계에 과시라도 하는 듯하다.

여행은 곧 돈과 자유다. 세계 곳곳에서 쇼핑을 하며 견문을 넓히고 돌아 온 인민들에게 강압적인 사회체제를 계속 유지한다는 것은 중국 사회주의 정권의 자살 행위가 될 것임에도 자신감에 넘치는 세계로의 인민 방출은 세계 제 1 강대국을 목표로 하는 중국식 정복의 길을 걷는 것이 아닌가 싶다.

중국이 더 나은 발전을 보장 받고 싶으면 현재 중국의 사회주의 독재체제를 선진국이 될 때까지 계속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 할 것이다. 후진국과 개발도상국을 거치면서 분별없는 민주화를 피와 살로 생각하다 성장이 멈추다시피 한 이웃나라 한국을 보면 좋은 답안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곳곳에 마피아로 곪아 터지고 있는 한국은 남들이 실패한 복지체제 까지 붙들고 시대를 역행하고 있는 나라다. 밖에서 불어오는 공산주의 좌익 바람과 안에서 생성되는 사회주의 진보 바람이 휘몰아치는 이곳은 조국의 현실에 개의치 않고 조국의 미래에 괘념치 않는 것이 민족적 양심이며 대선후보의 공약이다.

내가 보는 중국과 일본, 미국의 정치가는 국익을 우선으로 생각한다. 거짓과 선동의 정치로 개인적인 영광이 국가 이익보다 우선하는 한국의 정치가와는 DNA가 사뭇 다르다. 그래서 중국 정치인들은 한국보다 실리적이고 이성적일 것이라 생각한다. 자본주의 색채가 넘쳐나는 21세기의 중국은 한국의 성공과 실패를 옆에서 지켜보는 행운마저 누리고 있으니까.

글쓴이 : EVERGREEN
2015-01-16 00: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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