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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를 가장 가까이에서 본 전여옥이가 본 박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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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10 21:23:27  |   조회: 5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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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여옥 박근혜후보 한나라당 대표시절 대변인

(출간된 전여옥의 책에서)

-"박근혜는 대통령 될 수도, 되어서도 안 된다. 정치적 식견ㆍ인문학적 콘텐츠도 부족하고, 신문기사를 깊이 있게 이해 못한다. 그녀는 이제 말 배우는 어린 아이 수준에 불 과하다."

-"박근혜에게 한나라당은 '나의 당'이었다. 한국은 아버지가 만든 '나의 나라'였다. 국민은 아버지가 긍휼히 여긴 '나의 국민'이었다. 물론 청와대는 '나의 집'이었다. 그리고 대통 령은 바로 '가업'(my family's job)이었다.

-"친박 의원들이 박근혜 대표의 뜻을 헤아리느라 우왕좌왕하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 다. 그러면 박 대표는 '제가 꼭 말을 해야 아시나요?'라고 단 한 마디 한다. '내가 말하 지 않아도 알아서 해라'하는 것은 그 자체가 비민주적이다."

-"박근혜는 늘 짧게 대답한다. '대전은요?', '참 나쁜 대통령' 등. 국민들은 처음에는 무슨 심오한 뜻이 있겠거니 했다. 그러나 사실 아무 내용 없다. 어찌 보면 말 배우는 어린애 들이 흔히 쓰는 '베이비 토크'와 다른 점이 없다."

-"박 대표 바로 뒷줄에 앉아 있었다.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의원들이 말했다. '대표님 머 리에 우비 모자 씌워드려야지.' 나는 당황했다. 자기 우비 모자는 자기가 쓰면 되는 것 아닌가? 내가 씌워드렸지만 박 대표는 한마디도 없었다."

역시 박근혜 후보는 “대통령감이 아니다.”, “준비 안된 후보다”를 가장 가까이에서 본 사람들이 증언하고 있다.

한나라당 전여옥 의원이 10일 출간한 책에서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은 말 배우는 어린이라면서 대통령 후보가 되어는 안될 여성이라고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혹시나 하고 졸졸거리고 따라다니는 박근혜 신도들에게는 경악을 느끼게 하는 대목이다. 전의원은 그녀는 “대통령이 될 수도 없고, 되어서는 안 되는 후보”라며 머리에 든 것이 없는 탓인지 늘 짧게 답한다라고 비판했다.

전 의원은 ‘전여옥의 私(사), 생활을 말하다’라는 책에서 “박근혜는 늘 짧게 답한다. ‘대전은요?’ ‘참 나쁜 대통령’…. 국민들은 처음에 무슨 심오한 뜻이 있겠거니 했다.

그런데 거기에서 그쳤다. 어찌 보면 말 배우는 어린이들이 흔히 쓰는 ‘베이비 토크’와 다른 점이 없어 보인다.

박근혜의 스킨십은 독특하다.

당 사람들이 대변인은 대표와 늘 차를 함께 타는 것이라고 했다. 나는 당연히 그런가 보다 하면서 박 대표의 승용차에 탔다. 그런데 그 날로 비서관이 내게 말했다. ‘딴차 타고 따라오시라’고. 나는 그때 알았다. 그녀가 불편해한다는 것을”이라고 적었다. 꿀리니까 멀리한 것 아닐까?

그는 “내가 당에 들어와 지난 3년 동안 지켜봐 왔다. 가까이서 2년을 지켜보았다. 그래서 나는 잘 알고 있었다. 대통령감은 아니라는 것을”이라며 “나라를 위해서 그녀가 과연 대통령직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을까? 그에 대한 나의 답은 이미 정해졌다. ‘아니다. NO’였다”라고 썼다. 텅텅 빈 머리로 저렇게 까지 대통령 되고 싶을까?

박근혜는 권력이란 자연스럽고 자기 몸에 맞는 맞춤옷 같은 것인 줄로 착각하는 것 같았다.

이어 “박근혜의 권력 의지는 대단했다.

나는 그녀를 관찰하면서 저렇게 까지 대통령이 되고 싶을까 싶었다”며 “그러면서 몇 가지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녀에게 있어서는 권력이란 매우 자연스럽고 몸에 맞는 맞춤옷 같은 것이라는 것, 그리고 더 나아가 그녀에는 생활필수품이라는 것을 말이다”라고 지적했다.

전 의원은 또한 “2005년 대구 행사에서 박 대표 바로 뒷줄에 앉아 있었다.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옆에 있던 의원들이 내게 말했다. ‘전 대변인, 뭐하고 있나?

대표님 머리에 (우비 모자를) 씌워드려야지.’ 순간 나는 당황했다. 자기 우비 모자는 자기가 쓰면 되는 것 아닌가? 나는 (모자를 씌우기 위해) 천천히 일어났다. 그러자 카메라 플래시가 미친 듯이 터졌다. 박근혜 대표는 한마디도, 미동도 없었다”고 썼다.

그는 한나라당에 대해서도 비판적인 입장을 털어놨다. 전 의원은 “한나라당은 정당으로서 존재 이유를 상실했다. 지금의 한나라당은 엄밀히 말해 ‘박근혜당’이며 ‘박근혜 대통령 만들기당’이다”라면서 “한나라당 영남의 한 중진의원은 당의 공천 기준이 ‘박근혜를 대통령으로 만드는데 도움이 되느냐 안 되느냐에 달렸다’는 엽기적인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박 위원장이 당 대표 시절인 2004년 당 대변인을 맡아 박 위원장의 핵심 측근으로 떠올랐다. 하지만 2007년 대선 경선에서 이명박 후보를 지지해 박 위원장과 멀어졌다.
2015-01-10 21: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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