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대한민국 수호자

작성일 : 13-05-14 23:32

제목 인턴녀가 박지원의 현지처라고?

글쓴이 : 비바람 조회 : 723 추천 : 32

음모와 술수가 떠도는 곳에 약방의 감초처럼 나타나는 인물, 그 분께서 기어이 윤창중 사태에도 등장했다, 그 이름도 거룩한 박, 지, 원, 언제 오시는가 했다, 구라마왕의 입장을 엎드려 환영하는 바이다, 윤창중 사태에 박지원이 출현함으로서 윤창중 사태는 점입가경으로 치닫게 될 모양이다,

윤창중 사태에 박지원을 불러들인 사람은 트위터에서 Анастасия M (애인 황성준)이라는 닉네임을 쓰는 웬 아줌마다, 이름은 suok(수옥)인 듯하다, 아줌마라고 해서 대한민국의 보통 아줌마를 연상했다면 번지수를 한참이나 잘못 찾은 것이다, 이 아줌마가 윤창중 사태에 대해 날린 멘션은 충격과 경악을 넘어 가공할 만한 수준이다,

이 아줌마는 윤창중을 고소한 인턴녀를 박지원의 현지처였던 여자라고 주장한다, 이 정도는 약과다, 아줌마가 트위터에 올린 수많은 멘션은 하나하나가 충격을 주는 것들뿐이다, 이남기는 박지원의 직계 심복이고, 인턴녀는 윤창중을 감시하고 유혹할 미끼로 넣었다가 윤창중이 눈치 채는 바람에 거절당하자, 이제는 날조극을 꾸며댄다고 주장한다,

이 아줌마의 주장이 낯설지 않은 것은 대부분의 국민들이 윤창중 사태에서 성추행 사태보다는 더 진하게 풍기는 음모의 냄새를 맡았기 때문이다, 이런 지지고 볶는 부대찌게에 박지원이라는 양념을 더해 준다면 윤창중 사태는 더욱 완성도가 높아지기 된다, 박지원만큼 이런 곳에 어울리는 인물이 있을까, 이제 강호를 호령하는 고수들은 거의 모인 것이 되는 셈이다,

박지원은 수옥 아줌마의 주장이 아니더라도 수상한 부분이 많았다, 대통령의 방미 기간에 박지원은 미국에 체류하고 있음이 드러났다, 청와대는 민주당 측에 대통령의 방미에 동행을 제안했지만 민주당으로부터 거절을 당한 터였다, 그리고 박지원은 미국에서 대통령보다 먼저 윤창중 사태를 파악하고 있었다,

박지원이 윤창중에 대한 트윗을 날린 것은 새벽 3시, 미국 시간으로는 8일 오후 2시쯤이 된다, 8일 오후 2시에 윤창중의 사태를 알고 있다는 것은 그 사건의 특수 관계에 있는 특별 인물이라는 뜻이 된다, 성추행 사건이 경찰에 접수된 것은 12시 30분이었다, 따라서 2시 정도까지는 대통령도 모르고 대통령 수행단의 핵심관계자들만 알고 있는 상황이었다,

게다가 이남기는 김대중 정권 때에 SBS 예능PD에서 보도본부장으로 발탁되며 벼락출세를 했다, 이 당시의 정권 실세가 대통령 공보수석이던 박지원이었다, 이남기는 박지원의 키즈였던 것이다, 게다가 종북좌익들은 윤창중을 석달 안에 쫓아내겠다고 공언했다는 증언이 있다, 윤창중은 그 공언대로 몇 개월 안에 쫓겨나는 신세가 됐다,

박지원의 발언도 수상하다, 윤창중 사태를 알면서도 당에 보고를 안한 것은 '대통령께서 정상외교 중이라 언론에도 보도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렇다면 트윗에는 왜 날렸을까, 동이 트는 것을 기다리지도 못하고 조급하게, 아마도 박지원의 이 발언을 듣고 웃지 않는 사람들은 목포사람들 뿐일 것이다,

박지원은 김대중 전 대통령과 시진핑 부주석의 회담 중에 '중국의 시진핑 부주석이 한국 정부가 왜 일본과 함께 한반도 평화의 훼방꾼 노릇을 하고 있다는 발언을 했다'고 밝혔다, 이명박의 청와대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지만 민주당 인사들이 확인된 사항이라면 반격했다, 그러나 중국의 외교부 대변인이 사실과 다르다고 공식 부인함으로서 박지원의 두터운 안면이 새삼 드러나기도 했었다,

박지원의 그간의 행태로 보아 윤창중 사태에 박지원이 개입되었다는 주장은 사람들을 혹하게 한다, 그래서 네티즌들은 윤창중 사태에서 조중동은 믿지 못하겠지만 트윗녀는 믿겠다고 한다, 윤창중 사태에서 언론들은 같은 사안에서도 정 반대의 보도를 내는 일이 비일비재였다, 언론들 스스로가 진실을 미궁 속으로 빠트린 것이다, 이런 때에 트윗녀는 혜성처럼 등장했다,

트윗녀의 발언이 진실성을 갖는 것은 그녀가 이름과 사진을 떳떳하게 내걸었다는 것도 일조를 하고 있다, 러시아어가 등장하는 걸로 보아 아마도 이 아줌마는 러시아에 거주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일회성 멘트가 아니라 부지런히 트윗을 날리며, 국내 정치 현황에 만만치 않은 내공을 자랑한다, 상당한 고수라는 뜻이다,

트윗에서도 한발짝도 물러서지 않는다, '경찰서에서 박지원씨와 대면하시겠네요, 현지처라.. 너무 거셨네요..ㅋㅋ' 라는 멘트에는 '그건 애교죠, 더 중요한 애기를 하고 싶은데'라는 답변을 날린다, 박지원에게 날리는 멘션도 거침없다, '박지원, 니 상대는 나다, 더러운 놈. 니 첩 인턴 알바녀를 윤창중에게 들여보내려 했는지 나는 알지 ㅋㅋㅋ 넌 이제 끝났다' 이 정도면 박지원이가 뇌출혈로 쓰러질 정도이다,

조중동이나 트윗녀나 팩트보다는 선동이 주목표라면 이왕이면 아름다운 트윗녀를 찾아가겠다, 이 트윗녀는 무엇하는 사람일까, 박지원과는 어떤 사연이 있기에 폭풍을 몰고 오는 것일까, 박지원은 도대체 얼마나 많이 죄를 지었기에 박지원의 앞에는 오뉴월에 서리가 자주 내리는 것일까, 박지원을 한방에 끝내겠다는 냉혈미인이 사는 집의 주소는 여기다, https://twitter.com/SUOK1113 절세의 고수에게 경하 드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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