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리포터 최종편,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2부" 포스터. 각종 신기록을 세우며 절찬리 상영 중 ⓒ 뉴스타운 김상욱 ^^^ | ||
이어 이 영화는 우리나라에서도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흥행세를 과시했다.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 지난 13일 개봉한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1부’가 16일까지 121만 7,754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기염을 토했다.
배급사인 워너 브러더스(Warner Bros.)측은 98210만 달러의 기록은 2년 전 개봉 첫날의 ‘트와일라잇2, 뉴문(The Twilight Saga: New Moon)이 세운 7천270만 달러보다 거의 2000만 달러 이상을 웃도는 신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여기에 같은 날 전 세계 57개국에서 개봉해 벌어들인 7천 500만 달러를 추가하면 1억 6천700만 달러에 다다른다. 이외 전 세계 전체 금액은 약 2억 5천만 달러에 이른다고 워너 브러더스측을 인용 에이피(AP)통신은 전했다.
영국의 경우 개봉 첫날 벌어들인 돈은 1480만 달러로 단일 영화 단 하루 상영을 기준으로 가장 많은 돈벌이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3차원(3-D) 영화 시리즈인 ‘죽음의 성물 2부’는 2-D 영화보다도 입장권 가격이 몇 달러 높은 가격임에도 이 같은 기록을 세웠다.
특히 이 영화 상영 시간대별로 분석해보면 낮에 상영해 번 돈 보다 밤에 번 돈이 4350만 달러를 기록 밤에 더 많은 관객이 몰린 것으로 분석됐고, 밤 관객의 수에서도 신기록을 세웠다. 이것 역시 지난해 “트와일라잇, 에클립스(The Twilight Saga: Eclipse)‘의 기록을 갈아 치웠다.
박스 오피스 트랙커인 할리우드 닷컴은 죽음의 성물 2부가 미국 내 개봉 해당 주말인 토요일 기록을 세웠던 ‘다크나이트(The Dark Knight)’의 1억 5840만 달러를 물리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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