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엔터프라이즈(대표 서준혁)가 자회사인 웹게이트를 오는 8월 1일자로 흡수합병하고 차세대 디지털 영상보안장비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밝혔다.
대명엔터프라이즈가 합병하는 웹게이트 주식회사는 디지털 영상처리, 임베디드 시스템 및 네트워크 관련 기술을 바탕으로 방위산업용 제품, 웹카메라, 디지털 감시시스템 및 서버 등을 제조하는 영상보안장비 전문기업으로 지난해 매출액 197억원에 영업이익 48억원, 당기순이익 45억원을 기록한 업계의 중견기업이다.
이번 합병은 대명엔터프라이즈와 웹게이트 양사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합병을 통해 사업 규모를 확장함으로서 영상보안장비 사업을 본격적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것이 주요한 배경으로, 웹게이트의 최대주주인 대명엔터프라이즈가 웹게이트를 흡수하여 합병하는 방식으로 이루어 졌으며 합병비율은 1:3.08. 합명기일은 8월 1일이다.
대명그룹의 첫 상장회사로 주목 받고 있는 대명엔터프라이즈는 이번 합병으로 사업다각화를 통한 매출증대 및 안정적인 수익확보의 기반을 마련한 것은 물론 새로운 성장사업을 확보하게 되어 본격적인 사업성장의 기틀을 마련하게 되었다.
특히 웹게이트는 국제표준화 협회 HDcctv Alliance (www.highdefcctv.org)로부터 Full HD를 지원하는 HD-CCTV DVR 제품 인증을 세계최초로 받은 것은 물론, 세계최초의 카메라 일체형 DVR, Hybrid DVR, 3GPP지원 IP카메라, 32채널 Stand-alone DVR 등의 제품을 개발하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품질 및 가격면에서도 해외업체에 비해 뛰어난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대명엔터프라이즈의 미래 성장동력의 주요한 사업부문이 될 전망이다.
대명엔터프라이즈는 향후 제품을 다양화하여 보안용 장비뿐 아니라 방송용 장비까지 사업부문을 확장해 나가는 것은 물론 R&D 투자를 강화하고 적극적인 마케팅을 병행하여 매출 및 사업규모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영상장비업계의 선도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명엔터프라이즈의 서준혁 대표는 “이번 흡수합병은 대명엔터프라이즈의 미래형 성장동력을 키워나가기 위한 사업전략의 일환”이라며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고려해 차세대 신성장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사업규모나 내용면에서 한층 더 성장하기 위한 내실 있는 행보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명엔터프라이즈는 이번 웹게이트 합병 이외에도 향후 신규사업으로 대명그룹과 연계하여 레저사업에도 진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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