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 '청삼' 지역자원화 성공시대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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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군 '청삼' 지역자원화 성공시대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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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유, 두부 등 특허청 상표등록 마쳐

^^^▲ 전국 제일의 청삼주산지인 충남 당진군 고대면 슬항리 주민들이 청삼껍질을 벗기고 있다.
ⓒ 뉴스타운 송남열^^^
충남 당진군이 저(低)마약성 대마로 알려진 '청삼'의 산업화에 성공, 전국 제일의 청삼 주산지로 떠올랐다.

청삼은 환각효과를 일으키는 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THC) 함량이 재래종 대마의 20% 수준인 반면, 환각효과를 억제하는 칸나비디올(CBD)은 2배 이상 많아 환각효과가 거의 없는 게 특징이다.

당진군 농업기술센터는 청삼의 지역 자원화를 위한 개발의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당진군의 10대 전략 작목으로 선정하여 육성하고 있다.

그 동안 청삼 특성화를 위해 기술센터내에 청상교육장과 홍보관 (330㎡), 저온창고(33㎡), 가공(66㎡0, 체험장 (100㎡)을 마련하였고, 특허 3건과 상표등록 2건에 지적재산권을 소유했다.

특히 청삼샴푸 4종세트, 청삼비누세트, 청삼화장품세드 등 청삼을 상품화하여 자원식물 가치개발을 통한 새 농가소득원으로 농촌 활력화에 기여했다.

이와 함께 청삼 특성화 전문인 육성을 위해 올해 청삼특성화 농업기술대학 전문과정에 50명을 육성하고 있으며, 소비자 대상 체험을 통한 생활문화 확대 교육을 위해 청삼 생활문화체험봉사단을 2과정 60명으로 운영하는 등 이미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났다.

기술센터는 “고대면 슬항리에서 재배하는 대마는 농촌진흥청이 2001년 환각 성분을 획기적으로 줄여 저마약성 품종으로 개량한 청삼”이라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청삼 종자의 대량 생산체제를 갖추었다”고 말했다.

현재, 마약으로 분류되는 대마는 미국에서는 재배가 금지되어 있고, 우리나라는 대마관리법의 통제를 받고 있다.

대마는 이미 수 천년 전부터 선박의 캔버스와 밧줄 제작, 제지술, 식용 등으로 사용되어 왔으며 특히 친환경 유기농 제품이 주목 받는 현대에 화학원료를 대체할 수 있는 환경신기술로도 그 활용도가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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