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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상 초유의 최다 기초의원 후보들 ⓒ 송인웅,홍성열^^^ | ||
25일 계룡시 두마면의 기초의회 의원 4명을 선출하는 선거에 무려 32명의 후보가 등록하는 사상 초유의 진풍경이 연출되고 있어 합동연설회장인 엄사 초등학교 운동장을 찾았다.
4명 선출에 32명 출마한 두마면 선거구
후보자가 많다 보니 연설시간이 8분씩 배당됐다. 연단에 올라가서 인사 한 번 하고 몇 마디 하면 "1분 남았습니다"라는 선관위 위원의 메모가 연단으로 올려진다. 어느 후보는 아예 인사만 하고 내려오기도 했다.
운동장에는 순수한 유권자로 보이는 시민보다 띠를 두른 선거 종사자가 더 많아 보였다. 운동원들을 대동한 시장후보 6명도 어김없이 방문, 열심히 악수를 했다. 그러다 보니 어깨띠를 두른 운동원들이 서로 엉켜 또 하나의 진풍경을 연출했다.
32명 중 유일한 여성 후보인 기호 29번 송현경 후보를 만났다. 송 후보는 "여성의 사회 참여를 주장만 할 게 아니라 공직선거에 출마해 실현하고자 한다"며 포문을 열었다. 미술인이며 종이접기 강사와 꾸러기 미술교실 등을 운영하는 평범한 두 아이의 엄마요, 주부지만 자녀교육과 문화 계룡을 위해 헌신하고 싶다고 말했다.
기호 25번 김상득 후보는"빵 굽는 시의원이 되겠다. 다시 말해 부지런한 일꾼, 주민이 부르면 언제든지 달려갈 준비가 되어 있는 심부름꾼이 되겠다"며 "하지만 시정감시만큼은 주민 편에 서서 철저히 해내는 토박이 시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기호 10번 박찬근 후보는 유일하게 노무현 대통령을 도와 개혁을 완수하겠다는 당찬 연설로 청중의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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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세차량 '홍수' ⓒ 송인웅,홍성열^^^ | ||
엄사 초등학교 정문에는 수십대의 유세차량이 서로가 유권자의 눈에 띄는 자리를 잡으려는 듯 장사진을 치고 있었다.
한편 2명을 선출하는 남선면의 후보자 중 기호 1번 김영남 후보를 이곳 유세장에서 만났다. 김 후보는 "수천명의 성도가 소속되어 있는 육군 본부교회를 출석하는 후보가 앞서간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만 밝혔다.
아울러 유세장을 방문한 6명의 시장후보와 유권자들을 만나 보니 시장 선거의 흐름도 어렴풋이나마 윤곽을 잡을 수 있었다.
우선 2강으로 보이는 김성중, 최홍묵 후보가 각축을 버리고 있으나 SK비자금 100억 수수시인으로 한나라당 김 후보가 곤욕을 치르고 있었다. 나머지 4명이 그 뒤를 바짝 추격 중이라고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강철수 후보는 경선 불복이라는 짐을 지고 있으며, 박익만 후보는 군 장성 출신을 강조하며 끝까지 최선을 다한다는 각오를 내보이고 있다. 이길구 후보는 젊은 후보 이미지를 무기로 막판 역전을 노리고 있다. 김영기 후보는 무소속 단일화를 주장하나 메아리가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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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사 초등학교 합동연설회장 모습운동원과 유권자들이 후보자 연설에 환호하고 있다. ⓒ 송인웅,홍성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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