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파키스탄, 비밀 핵 협력 합의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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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파키스탄, 비밀 핵 협력 합의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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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저가 석유와 파키스탄 핵 노하우 교환

북한의 핵 문제가 국제적인 관심사로 떠오르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루한 시간을 보내고 있고, 이란의 핵 개발 문제 등 복잡한 양상을 띠고 있는 중에 사우디 아라비아와 파키스탄이 핵 개발 기술 협정을 맺었다는 보도가 나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파키스탄이 핵무기 제조기술을 제공하는 대신이 사우디는 석유를 저렴하게 제공하는 형식으로 양국이 핵 협력을 하기로 했다고 파키스탄 내부에 정통한 사람의 말을 따 <워싱턴타임스> 인터넷 판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우드 알 파이잘 사우디 외무장관 및 각료 여러 명을 포함 200명의 수행원을 데리고 지난 주말 경 아라비아 해를 건너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 간 실제적인 통치자 압둘라 빈 압둘아지즈 왕자의 26시간의 방문 끝에 이와 같은 사실이 드러나게 됐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와 같은 사실이 보도되자 양국은 사실 무근이라고 부인하고 나나면서도 파키스탄은 장기적으로는 사우디 아라비아에게 핵 억제력을 제공하는데 합의 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파키스탄 정보 소식통이 말했다고 신문은 전하면서 예상대로 과거 수년 동안 파키스탄으로부터 핵 능력을 보유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는 국제적인 의심의 눈초리를 받아왔던 사우디 아라비아도 이 같은 보도를 강력히 부인한 것으로 전했다.

차기 사우디 국왕에 오를 예정인 친미파인 술탄 왕자는 압둘라 왕자의 이슬라마바드 방문 중 파키스탄과 사우디는 어떠한 군사적 협정도 없었다고 말했다고 사우디 오카즈 신문을 인용 워싱턴타임스가 전했다.

또한, 워싱턴 주재 파키스탄 대사관 모하마드 사디크도 핵 거래사실을 부인하면서 "그건 전혀 잘 못된 이야기"라고 전화인터뷰에서 밝혔다고 신문은 전하면서 그는 "우리는 분명한 정책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핵을 수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미 중앙정보국은 파키스탄은 이미 미사일 기술 교환 조건으로 북한과 함께 일하면서 핵 노하우를 나눴다고 믿고 있다.

파키스탄과 사우디는 세계는 지금 핵확산금지에서 확산쪽으로 움직이고 있음을 감지하고 있다고 파키스탄 소식통이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우디와 파키스탄 지도자들은 주변지역 (핵 보유국 인도, 200에서 400기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이스라엘 등)의 위협으로부터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조용히 핵 협상을 진행시켜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사우디는 석유의 무상 혹은 저가 공급을 하고 파키스탄은 핵 기술 노하우를 제공하자는 데 합의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파키스탄은 과거 30년 동안 사우디 아라비아 공군 조종사 훈련 계약을 맺고 공동 업무를 해왔으며 수십만 명의 파키스탄 근로자들이 사우디 등 걸프 국가에 취업을 하고 있어 그들이 벌어 들이는 외화는 파키스탄 경제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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