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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김 의원에 의하면 서울 영등포구 M초등학교는 점심시간이면 교실에서 급식, 경기도 고양시 O초등학교는 인조잔디 구장과 체육관도 있지만 학교식당이 없어 교실에서 배식을 하고 있다.
이처럼 식당이 없어 교실에서 학교급식 배식을 하는 학교가 전국에 약1,848개,김 의원 조사에 의면서 이중 초등학교가 1,162개로 62.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무상급식 논란 이전에 제대로 된 급식시설의 확보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전국 초중고 및 특수학교 총 11,463개교 중에서 11,451개 학교에서 급식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직영급식은 10,945개교, 위탁급식은 506개 학교로 나타났으며 이중 식당에서 배식을 하는 학교는 9,017개이며, 식당과 교실을 공동 사용하는 곳이 586개, 교실에서 급식하는 학교가 1,848개로 나타나 전국평균 78.7%의 학교가 식당에서 급식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초중고별, 지역별로는 학교식당 급식율이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에서 초등학교에서 무료급식을 한다고 하지만 아직도 학교에 식당이 없어 교실에서 배식을 실시하는 학교가 전국에 1,848개 학교나 되며, 이중 서울지역 학교가 537개(29.1%)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정 의원(미래희망연대)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2011년도 학교급식 배식방법 현황’ 자료를 보면, 서울시의 경우 전체 590개 초등학교 중 교실에서 급식하는 학교가 350개이며 식당과 교실을 같이 사용하는 학교는 88개교, 식당에서만 배식하는 학교는 152개로 초등학교의 식당배식율이 전국 최하위를 기록했다.
전국 초등학교의 학교급식 식당배식율은 73.4%(4311개 학교/5874개학교)로 가장 낮았다. 전국 기준으로 중학교는 79.6%, 고등학교는 91%가 식당배식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의 초등학교는 교실배식이 590개 학교 중 350개로 59.3%에 달하고 있고, 서울은 375개 중학교중 156개 중학교(41.6%)가 교실배식이었다.
부산은 296개교 중 176개 학교가 교실에서 배식을 하고 있다. 다른 지역과 달리 중학교도 176개교 중 98개 중학교(57.6%)에서 교실배식을 하고 있고, 고등학교는 143개 학교 중 37개교나(25.9%) 교실배식을 실시하고 있어 부산지역의 급식환경이 가장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에는 경기도 초등학교가 454개교에서 교실급식(39.3%)을 하고 있고, 인천은 30.2%(437개 중 123개), 대구도 29.4%(214개 학교 중 63개)에 이른다.
반면, 광주의 중학교는 86개 학교가 모두 식당급식을 하고 있으며, 초등학교는 142개교(142/147, 96.6%), 고등학교는 1개교를 제외한 65개 고교가 모두 교실급식이었다.
울산도 초등학교 90.8%, 중학교 98.3%, 고등학교 100%가 교실급식이었고, 강원도 98.3%, 94.5%, 100%(이하 초/중/고 順), 충북 98.5%, 100%, 100%, 충남 98.8%, 99%, 100%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초중고 모두 100%였고, 전남․전북․경남․경북도 높게 나타났다.
김 의원은 또“무상급식 논쟁이 있지만 실제로 중요한 것은 학교급식 시설개선과 식당의 확보이다. 일정 소득 이상은 유료로 급식을 하더라도 식당 등 급식시설을 확보하고 제대로 먹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이 교실로 음식을 가져와 스스로 배식과 급식을 동시에 하는 것이 바람직한가?”라고 반문했다.
또한 “제주도나 다른 지방의 급식시설이 오히려 잘 되어 있는데, 서울시장과 서울시교육감은 대체 무엇을 했는지 모르겠다”면서 “무상급식 논쟁을 벌이고 주민투표를 할 것이 아니라 급식시설 개선에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학교급식시설에서의 식중독 사고는 지난 2002년부터 2010년까지 직영 231건으로 19,263명, 위탁급식 149건에 14,399명이 발생했다.
학교급식 시설의 식중독 사고 건수는 231건으로 전체 식중독 사고 건수 2,107건의 18%에 불과했으나, 식중독 환자는 33,662명으로 전체 68,205명의 약50%에 달하고 있어 학교급식시설의 위생관리를 철저히 할 필요가 있다.
특히 지난 2010년 기준으로 전체 학교급식 직영시설은 10,945개 중에서 34건 2,841명이 발생한데 비해 위탁급식 시설은 506개 가운데 7건 586명이나 발생했다.
김 정 의원은 “학교급식 중 위탁급식 시설에서의 식중독 사고가 직영급식보다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학교 위탁급식 시설에 대한 관리 감독이 더 강화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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