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주민과 직능단체가 함께하는 주말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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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과 직능단체가 함께하는 주말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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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 공릉2동주민자치위 주최

^^^▲ 주말농장에서 경작준비에 바쁜 참여자들^^^
“농작물처럼 뿌리 깊게 정착 하세요!”

봄기운이 완연한 9일 토요일 아침, 서울 노원구 불암산 자락에 자리한 한 농장에서는 농작물 경작을 위한 준비로 바빴다.

노원구 공릉2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양대수. 이하 자치위)가 주최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주말농장’이다.

먼저 잡초와 잡돌을 고르고 발효 퇴비를 뿌린 다음 이랑을 만들기 시작했다. 한편에서는 식재할 씨감자를 준비하고 또 다른 한쪽에서는 배추며 상추, 고추 모종을 정리한다.

자치위 소속 13개 직능단체 40여명의 회원들과 10여명의 북한이탈주민들이 어울려 300여 평에 새해 농사의 풍작을 기대하며 덕담을 주고받았다.

올해 4회째 진행하는 주말농장은 그동안은 경기도 남양주에 소재한 곳에서 소규모로 열렸으나 올해는 작년 10월 부임한 이창희 동장의 지인 도움으로 규모를 키우게 되었다.

이 동장은 “주말농장을 하며 북한이탈주민과 어울리다 보면 그들의 어려움도 알 수 있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좋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300여 평의 주말농장 부지를 지인이 무상으로 임대해줘 150평에는 감자를 심어 전량을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제공하고 나머지는 직능단체별로 경작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창희 동장은 “올 하반기에 공릉동의 예전 모습과 현재의 모습을 담은 ‘공릉동의 어제와 오늘’이라는 사진전을 열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현재는 폐선된 경춘선 철로변의 옛 논과 밭, 원자력병원과 과학기술대의 예전 모습, 아파트가 들어서기 전의 모습들, 배밭 모습 등의 사진들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힌 이 동장은 “사진전시회가 공릉동의 발전상을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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