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은 "우리는 임단협 협상 결렬과 손배가압류에 항의하며 129일째 대형 크레인에서 고공 농성을 벌이 던중 17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한진중공업 김주익 노조위원장의 죽음에 애도를 표하며 사측은 노동자를 죽음으로 내모는 노동탄압과 손배가압류를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 "지난 1월 손배가압류에 항의해 두산중공업 고 배달호 동지가 분신자살한 이후 대통령까지 나서 사용자가 분별한 손배가압류를 남용하지 못하도록 제도개선을 하겠다고 한 마당에 또다시 한 명의 노동자가 손배 가압류 등 사측의 노동탄압에 항의하며 자살한 것은 정부의 약속이 이행되지 않고 있으며, 참여정부의 개혁정책이 후퇴하고 있음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강력하게 정부를 비판했다.
한국노총은 "정부는 대기업노동조합의 파업을 운운하기 전에 이처럼 노동자의 생명을 위협하며 가해지는 사측의 노동탄압과 손배 가압류에 대해 엄중 대처하길 바란다"며 한국노총은 대통령이 약속한대로 노동자에게 가해지는 가혹한 손배가압류제도를 철폐할 것을 정부에 강력 촉구했다.
또한, 추후 노동·시민단체와 연대하여 노동자 가정을 파탄내고 노동자를 죽음으로 내모는 사측의 태도에 끝까지 투쟁해 나갈 것임을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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