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동빈내항 보상대책위원회 서울서 1인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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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동빈내항 보상대책위원회 서울서 1인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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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 일방적 행정 비난, 현실적 보상 촉구

^^^▲ 동빈내항 복원공사로 인한 비현실적인 보상과 포항시의 무책임한 태도를 비난하는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 동빈내항보상대책위원회 사진제공^^^
동빈내항보상대책위원회(위원장 이채용)가 동빈내항 복원공사로 인한 비현실적인 보상과 포항시의 무책임한 태도를 비난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지난 3월 7일 포항시가 동빈내항 복원사업 현장 상황실을 개소하며 사업에 박차를 가하자, 동빈내항보상대책위원회 회원들이 지난 3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동안 청와대와 국회 일대를 다니며 동빈내항 복원공사와 부당한 보상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1인 시위를 벌인 이채용 위원장은 “1.3km 길이의 운하를 설치하기 위해 주민들이 수십년간 살아온 삶의 터전에서 쫓겨나게 생겼다”라면서 “일방적이고 무책임한 포항시의 행정, 비현실적인 보상으로 인해 철거주민들은 이주 후 변변한 집 한 채 구입하지 못하고 전세, 월세를 전전해야 할 실정이다”라고 주장했다.

^^^▲ 동빈내항 복원공사로 인한 비현실적인 보상과 포항시의 무책임한 태도를 비난하는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 동빈내항보상대책위원회 사진제공^^^
현재 포항시는 지난 2월 말일 자 재결서에 따른 협의보상이 만료됨에 따라 보상금을 찾지 않은 토지에 대해 법원에 보상금을 공탁했다.

또한 3월 16일 수용개시일을 기준으로 보상금을 찾아가지 않은 토지의 소유권이 사업시행자인 LH 공사로 이전되었다.

포항시는 보상상황에 대해 해도동, 송도동, 죽도동 등지의 토지 건물 등 483건 가운데 94%라고 밝히고 있으나, 주민반발이 계속될 경우 사업추진을 위해서는 강제철거를 해야 할 것으로 보여 극심한 부작용이 예상되고 있다.

이채용 위원장은 “국회 앞에서는 많은 시민들이 큰 관심을 보였는데, 대부분 대통령 고향인 포항에서 부당한 행정이 있었음을 의아하게 생각했다”라며 “박승호 포항시장은 지금이라도 주민들과 만나 허심탄회하게 대화해야 하고, 현실적인 보상대책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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