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장애인들의 희망을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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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장애인들의 희망을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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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 방학동에 문을 연 '세움카페'

^^^▲ 개장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개장 축하 떡을 자르고 있다.^^^
24일 오후, 서울 도봉구 방학동 도봉로변에 자리한 작은 카페 개장식이 열렸다. ‘세움카페’. 이 카페는 지적장애인들이 2년의 훈련과정을 거쳐 주위의 도움으로 문을 연 작은 카페이지만 그 뜻과 포부만큼은 어느 것보다 큰 카페다.

지적장애인들의 자립자활을 위한 희망의 일터 만들기를 모토로 지역사회, 지적장애인과 가족이 함께 만들어가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곳에서는 공정무역 커피와 수제 빵·과자를 판매하여 장애인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공동체에는 건강한 지역사회 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상진)에서의 교육·훈련, 300여명의 지역 후원자들 그리고 지역예술가들의 크고 작은 도움이 세움카페가 생겨난 원동력이 되었다.

1층에는 ‘아름다운 가게’가 자리 잡았고 그 2층 40여평 공간의 카페에서는 지적장애인 바리스타 5명과 가족 그리고 장애우두레비젼학교 회원과 학부모회가 운영주체가 되어 지적장애인의 거점훈련센터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 지적장애인의 바리스타, 제과제빵 훈련, 커피·음료·빵·과자 판매 및 도서관리, 장애인과 일반인의 소통과 나눔의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게 되고 이곳에서 생긴 수익금은 장애인 훈련생 활동비와 장애인 직업훈련으로 쓰인다.

모던팝스오케스트라 현악4중주의 식전공연으로 시작한 개장식에서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세움카페는 의미 있는 공간이다”라며 “도봉구와 다른 지역으로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하며 공간 마련에 힘쓴 모든 분들께 감사한다고 밝혔다.

또 이 지역 국회의원인 김선동(한. 도봉을)의원은 축사를 통해 “이곳 바리스타들의 밝은 표정이 행복한 공간으로 거듭 태어나게 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의 정성으로 생겨낫듯 많이 이용해서 행복하고 사랑을 나누는 공간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세움카페로 오르는 층계의 게시판에는 네모, 세모, 사다리꼴 나무 조각에 300여 후원자 한 분 한 분의 이름이 새겨져있다.

^^^▲ 개장식에서 축사를 한 이동진 도봉구청장(오른쪽) 과 김선동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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