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의 큰 인물, 화서 이항로 선생의 명가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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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의 큰 인물, 화서 이항로 선생의 명가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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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항로 선생 영정 등 관련 유물 30점 친환경농업박물관 1층 로비에서 오는 5월 1일까지 공개

^^^▲ 양평의 명가전-벽진이씨 개관식
ⓒ 뉴스타운 고 재만 기자^^^
조선말기 대 성리학자이자 양평군의 큰 인물인 화서 이항로 선생의 유물과 친필이 전시된 제2회 양평의 명가전이 펼쳐진다.

군은 22일 용문산관광지 내 위치한 친환경농업박물관 1층 로비에 마련된 갤러리 미지에서 개관행사를 열고 지난달 24일부터 진행되어온 제2회 양평의 명가전을 오는 5월 1일까지 개최한다.

이번에 전시된 화서 이항로 선생의 전시 ‘벽계구곡 벽진이씨’는 화서 이항로 선생의 관련 유물 30점이 전시되고 현재 5종으로 혼용되고 있는 이항로 선생 영정의 표준화 제안이 마련됐다. 특히, 근대화가인 무호 이한복이 그린 이항로 선생 영정은 박물관 측이 발굴해 세상에 처음 공개되는 것이다.

또 이항로 선생 생전당시 화서선생의 화서학파가 주로 모였던 대표적인 장소인 양평군 서종면 일대의 벽계구곡과 노산팔경을 소개로 관광자원의 홍보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화서 이항로 선생은 조선말기 대 성리학자로 국가와 민족이 위기에 처할 때 마다 충효절의 인물을 많이 배출한 화서학파의 뿌리다. 화서학파는 후대로 이어져 안중근과 백범 김구 역시 화서학파임이 학술적으로 입증되었고, 백범 김구가 쓴 친필이 처음으로 공개된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우리 군에서 자랑스런 우리 조상들의 업적과 문화를 기록하고 다음 세대를 위한 교육 자료로 활용하고자 양평의 명가전을 기획했다”며 “벽계구곡 벽진이씨 종중의 가보로서 집안 내에서만 전해 내려오던 귀중한 유물과 유품을 감상할 수 있는 유익한 자리가 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9년 제1회 백아곡 덕수이씨의 명가전을 뒤로 두번째 펼쳐지는 양평의 명가전은 선사시대 유적의 보고인 양평 지역에 일찍부터 많은 성씨(姓氏)들이 입향(入鄕)하여 우리나라 문화와 역사발전에 큰 이바지를 해왔던 점을 대내외에 알리는 계기로 마련됐다.

또 많은 종중 숫자만큼 셀 수 없는 역사문화의 증거들이 유물과 유적으로 남아 있으나 불행히도 그에 대한 세심한 기록을 다 못해 놓은 것에 대해 조상들의 업적과 문화를 기록하고 다음 세대를 위한 교육 자료로 활용하고자 특별 기획됐다.

^^^▲ 양평의 명가전-벽진이씨 개관식
ⓒ 뉴스타운 고 재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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