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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개 서울시립, 구립 청소년수련관 및 관련시설 1천여명의 청소년지도사들은 “이웃나라 일본의 대참사앞에서도 놀라운 침착함을 보여주고 있는 일본 국민들에게 경의를 표한다”며 특히 이번 참사로 숨지거나 다친 10만여명에 달하는 일본 아동과 청소년들의 아픔을 나누고 액수를 초월해 진정어린 인류애를 나눈다는 차원에서 모금운동을 전개한다는 취지를 밝혔다. 긴급구호단체나 일반 NGO가 아닌 시립 청소년수련기관들이 일본 청소년돕기에 조직적으로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특별시청소년수련시설협회 이사회의 결의에 따라 각 청소년기관들은 오는 4월 20일까지 청소년수련관 안내데스크에 각각 한국어와 일본어로 된 위문메세지를 게시하고 시설 직원들은 물론,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한국 청소년들과 프로그램 성인 회원들을 대상으로도 모금에 나선다. 모금된 금액은 주한 일본대사관을 통해 일본 청소년들을 위한 구호에 사용되도록 기탁될 예정이다.
한 편 망우청소년수련관과 서울청소년수련관, 방배유스센터, 금천청소년쉼터 등 48개 청소년시설들은 지난 3월 21일 연대성명을 내고 “지진과 쓰나미, 계속되는 원전시설의 폭발로 말할 수 없는 피해와 고통을 당한 분들과 희생자들을 애도, 한국 청소년들과 청소년지도자들의 작은 정성이 국경과 민족을 초월해 고통받는 일본의 피해 청소년들에게 강건한 인류애와 이웃나라 친구의 마음으로 다가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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