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산복도로르네상스사업을 주민참여 사업으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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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산복도로르네상스사업을 주민참여 사업으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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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계획가와 마을활동가를 모집해 각 마을에 배치할 예정

부산시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산복도로 르네상스’사업이 지역주민들의 활발한 참여로 이루어질 전망이다.

부산시는 산복도로 일대를 살기 좋은 생활·문화공간으로 바꾸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해당 사업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활발한 참여를 유도하는 이른바 ‘마을 만들기형’ 사업방식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9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해당지역 사업에는 지역주민을 중심으로 마을주민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 마을주민협의회를 통해 주민과 함께 마을재생 프로젝트를 수행할 마을계획가와 마을활동가를 모집해 각 마을에 배치할 예정이다.

시는 우선 1차 사업 지역인 중구 영주동 4개마을과 동구 초량동 6개마을 등 총 10개 마을에서 활동할 마을계획가와 마을활동가 각 10명씩 총 20명을 이달 21일에서 22일까지 이틀간 모집한다.

지원자는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부산시 창조도시본부 창조도시기획과(24층)에 직접 방문해 제출하거나 이메일(taeyoonjae@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마을계획가는 마을계획과 관련한 분야의 대학교수 및 관련 분야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다. 이들은 마을의 장기계획을 수립하고, 주민참여 방식을 마련해 프로젝트를 이끌어가는 역할을 하게 된다. 주민․공공․전문가․시민단체 간 협의체제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며, 마을 개선방안을 제안하고 조율하는 역할을 맡는다.

마을활동가는 시민사회단체 및 관련기관(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등), 건축사협회 등 근무 경력자, 주민 자발적인 마을만들기 사업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들은 실질적으로 주민과 접촉해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주민과의 지속적인 접촉을 통해 지역공동체를 회복하고 지역 마을기업(커뮤니티 비즈니스)을 활성화하는 촉매제 역할을 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산복도로 르네상스는 주민들의 참여가 필수적인 마을 종합재생사업”이라며 “마을계획가와 마을활동가 배치로 각 마을이 단순한 물리적 재생을 넘어 마을만들기형 재생을 통한 살기 좋은 생활·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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