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조정 신청은 선수들의 무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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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 이대호 선수^^^ | ||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이날 오후 3시 도곡동 야구회관 6층 회의실에서 이상일 사무총장과 외부전문가 4인으로 총 5명 구성된 연봉조정위원회를 열어 이대호 선수와 롯데가 제출한 자료를 토대로 어느 쪽이 타당성이 있는지 고민에 들어간 결과 이대호 선수가 요구한 7억원 대신 구단의 제시액인 6억3천만원으로 올해 연봉을 조정했다.
실제로 통계상으로도 KBO는 줄곧 구단 측의 손을 들어줬다. 프로야구 출범(1982년) 이후 총 19회의 연봉조정신청에서 선수가 승리한 적은 유지현(2002년)이 유일했다. 지난해에는 롯데 이정훈(현 넥센)이 연봉조정신청을 냈지만, 본인의 주장을 관철시키지 못했다.
이대호 선수는 한국야구위원회(KBO)의 연봉조정위원회 결과가 발표된 20일 저녁 "선수를 위한 것이라 믿고 조정신청을 했다" 면서 "누구를 위해 만들어 놓은 조정위원회인지 모르겠다"고 불만을 토로하였으며, "우리 후배들이 이제 아무도 구단과 싸우지 않으려 할 것이다" 라면서 "구단이 주는대로만 연봉을 받아야할 것 같다. 할 말이 없다" 면서 한숨을 내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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