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 필로폰 밀반입 마약사범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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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필로폰 밀반입 마약사범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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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 27명 불구속 13명, 나머지 조직원에 대해 추적 수사 중

^^^▲ 압수된 필로폰 등
ⓒ 뉴스타운 하용성^^^
필리핀 마닐라에서 국제특급우편 이용해 필로폰을 반입한 조직폭력배와 공급책 및 투약자 등 총 40명이 대거 검거됐다.

부산지방경찰청(청장 서천호) 형사과 마약수사대는 필로폰을 밀반입해 판매한 조직폭력배 정씨(32세)를 비롯해 부산·경남지역 판매책 조씨(33세) 및 마을버스기사 전씨(47세) 등 공급사범 22명과 이들로부터 필로폰을 매입해 투약한 회사원, 자영업자, 주부 등 17명 포함해 총 40명을 검거해 이중 27명을 구속하고 1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구속된 정씨는 올해 10월 12일에 필리핀 마닐라에서 국제특급우편 이용해 필로폰 약 20그램을 밀반입하여 부산지역 폭력배 조씨와 마을버스 운전사 전씨 등 22명에게 필로폰 약 0.5그램에서 1그램을 100만원에서 200만원씩 대포통장으로 송금 받은 후에 택배 등을 이용해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조씨와 마을버스 운전기사 전씨 등 판매책 22명은 검거된 투약자 17명 등에게 필로폰 0.03그램에서 0.1그램씩을 퀵서비스 등을 이용해 수회에 걸쳐 판매 및 투약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이들로부터 필로폰 13.54그램(시가 4,500만원상당,약 450여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분량)과, 대마초 374그램(시가 370만원상당), 전자저울 1점, 1회용 주사기, 마약거래에 사용한 휴대폰 등을 압수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필로폰 공급에 관련된 것으로 확인된 유태파 조직원 나머지 2명에 대해서도 소재를 파악하는 등 추적수사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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