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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태국 방콕의 UN회의장에서 열린 제29차 FAO 아·태 총회의 모습. 제30차 아·태 총회는 9월27일부터 경북 경주에서 열린다^^^ | ||
24일 경상북도에 따르면 오는 27일부터 내달 1일까지 경주에서 열리는 이번 제30차 FAO 지역총회에서는 아·태 지역 43개 회원국 농식품부 장관들과 국제기구 대표단이 식량안보, 기후변화 대응 등 식량농업 분야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
총회 참가국들은 최근 금융위기 및 식량위기 등에 대한 극복 경험을 공유하고, 기후변화 대응, 농업생산성 향상 방안, 식량안보 상황 점검 등 국제적 핵심 이슈(global agenda)에 대해 논의한다.
이와 함께 라퀼라 선언(2009년7월) 및 식량안보정상회의(2009년11월)의 이행 및 후속조치를 점검하고, 해외농업개발과 관련해 책임 있는 국제농업투자 방안에 대해서도 토론할 예정이다.
이번 총회에서 논의되는 주요 의제로, 고위급 회의에서는 기후변화 완화, 재정위기 대처, 작물생산성 증대. 재난대비, 식물 유전자원 국제 조약 이행 방안 등을 논의한다.
각료급 회의에서는 식량안보위원회(CFS) 개혁, 29차 총회의 권고사안에 대한 조치결과 보고, 우선조치 사항 이행 실적, 국제 공유서비스 센터 통합, 식량안보에 대한 후속조치 등을 논의하게 된다.
특히, 이번 총회는 실질적인 논의 결과를 이끌어 내기 위해 기존 지역총회와는 달리 역내 현안에 대한 토론을 강화하고, 각료급·고위급 회의 외에 주제를 정해 라운드 테이블, 특별회의(Side event) 등 새로운 논의 형태가 시도된다.
총회 본회의(각료급회의)에서는 참가국들이 미리 준비한 발언문을 순서대로 발표하는 회의 방식을 탈피, 주요 의제에 대해 실질적인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라운드 테이블에서는 라퀼라 선언 이행과정에서의 각국의 경험과 협력 방안에 대해 활발한 토론이 예상된다.
특별회의(Side event)에서는 전문가들을 초청, 최근 식량위기와 관련해 확대되고 있는 국제농업투자에서 투자국과 유치국이 상생할 수 있는 규범 제정 방안과 국가 및 지역 수준에서의 식량안보 거버넌스 강화방안이 논의된다.
경북도는 이번 총회를 통해 FTA·DDA 등 시장개방, 기후온난화에 따른 식량·기아문제 등 급변하는 세계 농업환경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국가간 기술교류, 새마을 운동전파, 경북 농업·농산물의 글로벌 홍보 및 수출기회 확대 등 경북 농업의 해외진출 확대를 위한 아시아·태평양 국가와의 국제협력관계 강화는 물론 아·태지역에서의 리더십 확대 등 경북의 국제적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총회기간동안 불과 수십년전 선진국가들의 원조대상국에서 원조국으로 전환된 국가 중 가장 모범적인 한국의 발전과정과 그 중심에 ´새마을 운동과 농업´이 있었음을 적극 홍보하면서 개도국 농어촌 발전모델 제공, 식량·빈곤문제 해결을 위한 인적·물적교류 및 선진농업기술, 해외농업개발을 통한 상생발전방안 등 국가위상에 걸맞는 글로벌 협치(協治)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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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O 아·태 총회에는 한국을 비롯한 43개 아시아·태평양 국가들이 가입돼 있다^^^ | ||
또한 29일 오전에는 각국 대표단과 국제기구 참가자를 대상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경주 양동마을 등을 소개하고, 각종 한식체험을 제공하는 등 국가 브랜드 및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우리나라 농업의 중심인 경북이 이번 총회를 통해 아시아·태평양지역 국가의 농업 핵심지역으로 발돋움 할 수 있게 됐다"며 "아·태 지역 국가들과 협력관계를 강화해 경북 농업의 해외 진출을 확대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FAO(Food and Agriculture Organization of the United Nations)는 1945년 인류의 영양상태 및 생활여건 개선, 식량의 증산 및 분배능률 증진 등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2010년 9월 현재 총 191개 국가가 회원국으로 가입돼 있고, 우리나라는 1949년에 가입했다. 현재 10억2000만명 수준의 세계 기아인구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FAO 아·태지역 회원국
▲아시아지역(25개국)= 한국, 아프카니스탄, 방글라데시, 부탄, 캄보디아, 중국, 북한, 인도, 인도네시아, 이란, 일본, 카자흐스탄, 라오스, 말레이시아, 몰디브, 몽고, 미얀마, 네팔, 파키스탄, 필리핀, 스리랑카, 태국, 티모르,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서남태평양지역(18개국)= 호주, 쿡 아일랜드, 피지, 프랑스, 키리바티, 마샬군도, 미크로네시아, 나우루, 뉴질랜드, 니우에, 팔라우, 파푸아뉴기니, 사모아, 솔로몬군도, 통가, 투발루, 미국, 바누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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