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명이 하나로! 붉은 소시지 티셔츠 응원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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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명이 하나로! 붉은 소시지 티셔츠 응원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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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지 티셔츠, 11명이 동시에 입어야 하는 이색 응원티

2010 남아공월드컵 열기가 한창인 가운데, 이색적인 월드컵 응원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2일 열린 그리스전 응원에서는 월드컵 응원녀 탤런트 박하선과 네바걸 송시연이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이번엔 11명이 하나의 응원티셔츠를 입은 ‘월드컵 소시지 응원’이 화제다.

11명의 응원단들이 옷 길이만 약 8미터인 이 거대한 소시지 티셔츠를 입고 각각 박지성, 차두리, 박주영 등 선수들의 얼굴을 흉내 냈으며, 악마봉∙악마뿔과 같은 다양한 액세서리까지 더해 주변 사람들의 이목을 끈 것.

이 소시지 티셔츠는 11명이 동시에 입어야 하는 이색 응원티다. 티셔츠 앞쪽에는 우리나라 국가대표팀 승리 및 응원 염원을 담은 ‘Shouting Korea! 승리의 함성’이 적혀 있으며, 뒷부분에는 허정무 대표팀 감독을 포함한 각 선수들의 이름이 넣어져 있다.

티셔츠 제작을 주문한 류모군(26세)은 “그리스전에서 한국이 2:0으로 이긴 것이 너무 기뻐 이번 아르헨티나전을 위해 색다른 응원을 준비 해봤다”며 “11명의 축구대표 선수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새겨 넣은 특수 제작된 티셔츠를 아는 지인에게 직접 부탁해 제작한 후 이번 응원에 사용하게 됐다”고 제작 사연을 전했다.

소시지 옷을 제작한 남성의류 쇼핑몰 ‘로로’ 김현호 대표는 “월드컵은 세계 축제의 무대이며 이미 그리스전 승리로 열기가 고조된 대한민국의 붉은 악마들이 더욱 즐겁게 응원하기 위해 의상 제작에 함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17일 열린 아르헨티나와의 경기는 대한민국이 4:1로 패했으며, 다음주 23일 수요일 열릴 나이지리아와의 경기로 16강 진출여부가 가려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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