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청삼' 지역자원화 성공시대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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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청삼' 지역자원화 성공시대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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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유, 두부 등 특허청 상표등록 마쳐

^^^▲ '청삼 지역자원화 성공시대 개막'전국 제일의 청삼주산지인 충남 당진군 고대면 슬항리 주민들이 청삼껍질을 벗기고 있다.
ⓒ 당진군청 제공^^^
충남 당진군이 저(低)마약성 대마로 알려진 '청삼'의 산업화에 성공, 전국 제일의 청삼 주산지로 떠오르고 있다.

청삼은 환각효과를 일으키는 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THC) 함량이 재래종 대마의 20% 수준인 반면, 환각효과를 억제하는 칸나비디올(CBD)은 2배 이상 많아 환각효과가 거의 없는 게 특징이다.

당진군 농업기술센터는 청삼의 지역 자원화를 위한 개발의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당진군의 10대 전략 작목으로 선정하여 육성하고 있다.

특히 청삼체험 교육장과 홍보관을 설치하고 청삼유 착유제조시설을 이용한 청삼유 비누, 청삼샴푸 등 미용세트를 개발과 식용유․두부 등 특허청 상표등록을 마친 상태다.

이와 함께 청삼종실관련 기술특허 획득과 전통삼베의 천연염색 기술 보급, 영농조합법인을 설립 등 이미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났다. 당진군농업기술센타는 “고대면 슬항리에서 재배하는 대마는 농촌진흥청이 2001년 환각 성분을 획기적으로 줄여 저마약성 품종으로 개량한 청삼”이라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청삼 종자의 대량 생산체제를 갖추었다”고 밝혔다.

^^^▲ '청삼 지역자원화 성공시대 개막'청삼체험 교육장과 홍보관을 설치하고 청삼유 착유제조시설을 이용한 청삼유 비누, 청삼샴푸 등 미용세트를 개발과 식용유․두부 등 특허청 상표등록을 마친 상태다.
ⓒ 당진군청 제공^^^
올해에는 청삼가공 전문가 육성 교육을 통해 천연화장품 전문가 과정, 청삼용 삼베를 섬유로 천연염색, 대마한지를 이용한 공예품 제작 등 교육생들의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또 청삼 특성화 발전 방안을 구축하기 위해 전문기관에 연구 용역을 의뢰해 청삼 사업의 현주소와 지역 자원으로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한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방안 등을 모색하고 있다.

그 결과 식품, 미용, 섬유, 제지, 연료 등의 주요 산업에 대한 검토를 통해 청삼상품다양화 및 마케팅 체계 구축을 위해 농상공이 연계하여 기업신상품 소재로 활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도출된 상태다. 청삼 특성화관광 기반 조성을 위해 스타상품을 통한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규제 완화로 청삼재배지역의 명소화 등의 추진전략이 제시되었다.

현재 마약으로 분류되는 대마는 미국에서는 재배가 금지되어 있고, 우리나라는 대마관리법의 통제를 받고 있다. 대마는 이미 수천 년 전부터 선박의 캔버스와 밧줄 제작, 제지술, 식용 등으로 사용되어 왔으며, 특히 친환경 유기농 제품이 주목 받는 현대에 화학원료를 대체할 수 있는 환경신기술로도 그 활용도가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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